“이러지 마세요”…미 허리케인 속 도로가에 버려진 반려견 [잇슈 SNS]

입력 2024.10.11 (06:49) 수정 2024.10.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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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 상륙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구조 영상이 여러 누리꾼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미국 플로리다 템파의 한 고속로도, 이때 뭔가를 발견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에서 내려 도로가 풀숲 쪽으로 다가갑니다.

자세히 보니 도롯가 울타리 기둥에 목줄이 묶인 채 덩그러니 떨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입니다.

당시, 이 지역엔 '100년만의 최악'이라는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예보된 상태였는데, 대피 도중 주인이 반려견을 홀로 이곳에 버려두고 떠나버린 겁니다.

당시 순찰대가 제때 발견하지 못했다면 강아지는 허리케인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순찰대 측은 구조된 강아지는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부디 반려동물을 이렇게 함부로 유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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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지 마세요”…미 허리케인 속 도로가에 버려진 반려견 [잇슈 SNS]
    • 입력 2024-10-11 06:49:23
    • 수정2024-10-11 0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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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 상륙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구조 영상이 여러 누리꾼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미국 플로리다 템파의 한 고속로도, 이때 뭔가를 발견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에서 내려 도로가 풀숲 쪽으로 다가갑니다.

자세히 보니 도롯가 울타리 기둥에 목줄이 묶인 채 덩그러니 떨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입니다.

당시, 이 지역엔 '100년만의 최악'이라는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예보된 상태였는데, 대피 도중 주인이 반려견을 홀로 이곳에 버려두고 떠나버린 겁니다.

당시 순찰대가 제때 발견하지 못했다면 강아지는 허리케인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순찰대 측은 구조된 강아지는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부디 반려동물을 이렇게 함부로 유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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