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영어로 본다”…영어 자막 서비스 시작

KBS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를 영어 자막과 함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S는 이달 7일부터 KBS 뉴스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뉴스9 전체 원고를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KBS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어 뉴스를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뉴스9' 리포트의 영어 자막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K팝 팬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이 느끼는 언어 장벽과 플랫폼의 제한을 뛰어넘어 한국의 최신 뉴스와 이슈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는 '뉴스9' 영어 뉴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K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 한국 관련 뉴스가 우리의 관점으로 전 세계에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BS는 또, '뉴스9'의 영어 뉴스와 함께 KBS월드 TV로 방송되는 'News Today'와 'KBS World News in English'의 뉴스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KBS 뉴스 홈페이지 내 영어뉴스 온라인 서비스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