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사료공장서 황화수소 중독 7명 사망

입력 2024.10.13 (19:19) 수정 2024.10.13 (1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동부 산둥성의 사료 공장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7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중국 산둥성 서우광시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 어제(12일) 오후 1시 30분쯤 웹이 판진스 생물 과학기술 유한 회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 홍성 신문은 발효 작업 중 밀폐된 공간에서 황화수소 기체가 발생했으며 "기체가 나온 뒤 사람이 안에 들어가 숨졌다"는 서우광시 관계자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서우광시 당국은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사고 책임자를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설립된 이 업체는 옥수수 섬유와 단백질 분말과, 단백질 사료, 사료 첨가물 등을 가공·판매하는 업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산둥성 사료공장서 황화수소 중독 7명 사망
    • 입력 2024-10-13 19:19:03
    • 수정2024-10-13 19:22:48
    국제
중국 동부 산둥성의 사료 공장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7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중국 산둥성 서우광시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 어제(12일) 오후 1시 30분쯤 웹이 판진스 생물 과학기술 유한 회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 홍성 신문은 발효 작업 중 밀폐된 공간에서 황화수소 기체가 발생했으며 "기체가 나온 뒤 사람이 안에 들어가 숨졌다"는 서우광시 관계자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서우광시 당국은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사고 책임자를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설립된 이 업체는 옥수수 섬유와 단백질 분말과, 단백질 사료, 사료 첨가물 등을 가공·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