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버스 탔던 여성에 흉기 휘두른 10대 ‘살인미수’ 구속 송치
입력 2024.10.14 (10:10)
수정 2024.10.14 (1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버스에 탔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인 한 10대 남학생을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달 28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학생은 피해 여성과 버스 안에서 말다툼했고, 흉기는 인근 마트에서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말다툼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당시 얼굴을 크게 다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 사례 회의를 통해 피해자에 대해 긴급 생필품과 치료비 전액을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리 상담과 더불어 사회공헌기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인 한 10대 남학생을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달 28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학생은 피해 여성과 버스 안에서 말다툼했고, 흉기는 인근 마트에서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말다툼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당시 얼굴을 크게 다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 사례 회의를 통해 피해자에 대해 긴급 생필품과 치료비 전액을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리 상담과 더불어 사회공헌기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같은 버스 탔던 여성에 흉기 휘두른 10대 ‘살인미수’ 구속 송치
-
- 입력 2024-10-14 10:09:59
- 수정2024-10-14 10:52:22
같은 버스에 탔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인 한 10대 남학생을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달 28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학생은 피해 여성과 버스 안에서 말다툼했고, 흉기는 인근 마트에서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말다툼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당시 얼굴을 크게 다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 사례 회의를 통해 피해자에 대해 긴급 생필품과 치료비 전액을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리 상담과 더불어 사회공헌기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인 한 10대 남학생을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달 28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학생은 피해 여성과 버스 안에서 말다툼했고, 흉기는 인근 마트에서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말다툼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당시 얼굴을 크게 다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 사례 회의를 통해 피해자에 대해 긴급 생필품과 치료비 전액을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리 상담과 더불어 사회공헌기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고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