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노태우 일가 검찰에 고발

입력 2024.10.14 (15:56) 수정 2024.10.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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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은 오늘(14일) 노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와 자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재헌 동아시아 문화센터 원장을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노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김 여사가 작성한 비자금 내역에 관한 메모를 법원에 제출해 그동안 부정축재 은닉재산의 실체를 스스로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 관장 측이 최 회장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선경 300억' 메모와 관련된 비자금 의혹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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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기념재단, 노태우 일가 검찰에 고발
    • 입력 2024-10-14 15:56:06
    • 수정2024-10-14 15:59:48
5·18기념재단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은 오늘(14일) 노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와 자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재헌 동아시아 문화센터 원장을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노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김 여사가 작성한 비자금 내역에 관한 메모를 법원에 제출해 그동안 부정축재 은닉재산의 실체를 스스로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 관장 측이 최 회장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선경 300억' 메모와 관련된 비자금 의혹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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