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의원, ‘기생집’ 발언 사과…“진심으로 사죄”
입력 2024.10.14 (21:38)
수정 2024.10.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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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있었던 국악인들의 가야금 연주와 관련해 ‘기생집’이라는 표현을 써 ‘막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4일) 밤 SNS에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양 의원은 “본의와 다르게 거칠고, 다른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에 상처받은 분들께,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지키고 계승하며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 헌신해 온 전승자들의 노력을 폄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사람, 누구를 대상으로 공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취급하는 행태를 ‘기생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너무 거칠었다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 의원은 오늘(14일) 밤 SNS에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양 의원은 “본의와 다르게 거칠고, 다른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에 상처받은 분들께,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지키고 계승하며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 헌신해 온 전승자들의 노력을 폄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사람, 누구를 대상으로 공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취급하는 행태를 ‘기생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너무 거칠었다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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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있었던 국악인들의 가야금 연주와 관련해 ‘기생집’이라는 표현을 써 ‘막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4일) 밤 SNS에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양 의원은 “본의와 다르게 거칠고, 다른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에 상처받은 분들께,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지키고 계승하며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 헌신해 온 전승자들의 노력을 폄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사람, 누구를 대상으로 공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취급하는 행태를 ‘기생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너무 거칠었다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 의원은 오늘(14일) 밤 SNS에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양 의원은 “본의와 다르게 거칠고, 다른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에 상처받은 분들께,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지키고 계승하며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 헌신해 온 전승자들의 노력을 폄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사람, 누구를 대상으로 공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취급하는 행태를 ‘기생 취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너무 거칠었다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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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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