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대구, 기록적 폭염에도 온열질환자는 ‘최소’

입력 2024.10.15 (12:23) 수정 2024.10.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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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이른바 '대프리카'로 불릴 만큼 더위가 심한 대구광역시가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온열질환자 수가 가장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식 기상 기록에 따르면 대구시의 올 여름 폭염일수는 53일로 지난해 27일보다 배 가까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온열질환자 수는 작년에 비해 13.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일찌감치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 보호에 초점을 맞춰 여러 지원책을 펼친 것이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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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대구, 기록적 폭염에도 온열질환자는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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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15 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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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프리카'로 불릴 만큼 더위가 심한 대구광역시가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온열질환자 수가 가장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식 기상 기록에 따르면 대구시의 올 여름 폭염일수는 53일로 지난해 27일보다 배 가까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온열질환자 수는 작년에 비해 13.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일찌감치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 보호에 초점을 맞춰 여러 지원책을 펼친 것이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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