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추진…공모사업 선정 외

강릉시가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강릉시는 내년 국가유산청 관련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5억 9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이를 활용해 강릉대도호부 야행과 선교장 고택 종갓집 사업 등 문화유산 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추진 협의체 조속 운영 촉구

정선 지역 7개 사회단체는 오늘(15일) 가리왕산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산림청이 가리왕산 곤돌라의 존치 여부 결정을 위해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환경단체 불참 등을 이유로 첫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산림청의 조속한 추진 협의체 운영과 환경단체의 협의체 참가를 촉구했습니다.

속초시, 대포항 연안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

속초시가 대포항 연안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을 조성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문어 서식과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 해역에 설치하는 자원 회복 사업으로, 2억 원이 투입돼 올해 12월 준공됩니다.

이에 앞서 속초시는 2021년부터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속초항과 대포항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130여 기를 설치했습니다.

삼척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잇따라 추진

삼척시가 올해 미로면 무사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내년 6월까지 도계읍과 교동에도 각각 18홀과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해당 사업 용지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