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명’ 김윤수, 또 오스틴 3구 제압…김범수와 데칼코마니?

입력 2024.10.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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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연승 했습니다. 원태인의 호투, 디아즈-김헌곤의 연타석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회 초 2사 만루 위기에서 LG의 최고 타자 '타점왕' 오스틴을 3루 땅볼로 처리한 구원투수 김윤수도 소금 같은 역할을 했는데요. 김윤수는 1차전에서도 위기에 등판해 오스틴을 3구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불안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김윤수가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두 경기였습니다. 김윤수는 한화 왼손 강속구 투수 김범수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김윤수는 강속구를 가졌지만,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형 김범수와 비슷한데요. 형이 가을야구에 등판한 자신을 부러워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오승환의 이탈 등으로 약해진 삼성 불펜에 큰 힘이 되는 김윤수가 남아있는 가을야구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더 나아가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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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무명’ 김윤수, 또 오스틴 3구 제압…김범수와 데칼코마니?
    • 입력 2024-10-16 14:26:14
    스포츠K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연승 했습니다. 원태인의 호투, 디아즈-김헌곤의 연타석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회 초 2사 만루 위기에서 LG의 최고 타자 '타점왕' 오스틴을 3루 땅볼로 처리한 구원투수 김윤수도 소금 같은 역할을 했는데요. 김윤수는 1차전에서도 위기에 등판해 오스틴을 3구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불안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김윤수가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두 경기였습니다. 김윤수는 한화 왼손 강속구 투수 김범수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김윤수는 강속구를 가졌지만,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형 김범수와 비슷한데요. 형이 가을야구에 등판한 자신을 부러워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오승환의 이탈 등으로 약해진 삼성 불펜에 큰 힘이 되는 김윤수가 남아있는 가을야구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더 나아가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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