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핑크 코카인’ 주의보…스페인·미국서도 적발

입력 2024.10.16 (15:34) 수정 2024.10.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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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 스페인으로 갑니다.

각종 환각, 각성제 성분을 섞어 놓은 분홍색 합성 마약류가 중남미를 넘어 스페인 휴양지 등 유럽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이달 초 대규모 마약 단속을 펼쳐 100만 개 이상의 엑스터시 알약과 함께 '핑크 코카인'을 압수했습니다.

핑크 코카인은 분홍색 식용 색소로 물들인 합성 마약류인데요.

코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엑스터시나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중남미 클럽 등에서 주로 발견되다가 최근엔 스페인과 영국 등에서도 적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일부 밀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핑크 코카인은 혼합된 물질의 종류와 양이 천차만별이라, 복용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핑크 코카인 남용에 따른 사망 사례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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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6 15:34:30
    • 수정2024-10-16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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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환각, 각성제 성분을 섞어 놓은 분홍색 합성 마약류가 중남미를 넘어 스페인 휴양지 등 유럽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이달 초 대규모 마약 단속을 펼쳐 100만 개 이상의 엑스터시 알약과 함께 '핑크 코카인'을 압수했습니다.

핑크 코카인은 분홍색 식용 색소로 물들인 합성 마약류인데요.

코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엑스터시나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중남미 클럽 등에서 주로 발견되다가 최근엔 스페인과 영국 등에서도 적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일부 밀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핑크 코카인은 혼합된 물질의 종류와 양이 천차만별이라, 복용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핑크 코카인 남용에 따른 사망 사례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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