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 착취물 만들어 판매한 고등학생 구속기소

입력 2024.10.16 (18:19) 수정 2024.10.16 (1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창생과 교사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장당 2천 원에 판매한 고등학생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세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등 혐의로 A 군을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올해 2월부터 7월 사이 동창생 10명과 교사 1명 등의 얼굴을 여성 나체 사진과 합성해 모두 321개의 성 착취물 및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 가운데 116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지인 등의 사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성 착취물을 만들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군의 범행은 SNS를 감시하던 경찰에 의해 발각됐습니다.

당시 A 군은 성 착취물을 장당 2천 원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A 군에게 성 착취물 제작을 요청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딥페이크 성 착취물 만들어 판매한 고등학생 구속기소
    • 입력 2024-10-16 18:19:15
    • 수정2024-10-16 18:19:53
    사회
동창생과 교사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장당 2천 원에 판매한 고등학생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세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등 혐의로 A 군을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올해 2월부터 7월 사이 동창생 10명과 교사 1명 등의 얼굴을 여성 나체 사진과 합성해 모두 321개의 성 착취물 및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 가운데 116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지인 등의 사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성 착취물을 만들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군의 범행은 SNS를 감시하던 경찰에 의해 발각됐습니다.

당시 A 군은 성 착취물을 장당 2천 원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A 군에게 성 착취물 제작을 요청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