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00%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 생산…PPA 계약 준비” 외
입력 2024.10.16 (19:18)
수정 2024.10.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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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그린수소를 만들 때 한전 전기를 사용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는 100% 재생에너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에너지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된 전기는 행원 수소단지 인근의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며, 지난 1년 동안 풍력 발전량 17기가와트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2.8기가와트가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현행 제도상의 재생에너지 인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이른바 PPA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철근 누락 아파트, 강력 행정처분 내려야”
지난해 KBS가 연속 보도한 서귀포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행정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은 오늘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찰 수사와 별개로 서귀포시의 강력한 제동이 필요하다며, 거짓으로 입주민 피해를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문가에 따르면 철근이 일부 없어도 건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고, 지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귀포시장과 해당 시공사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상탭니다.
“JDC 사업 잇따라 좌초…제주도 협력 강화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여러 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은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JDC의 스마티시티 실증단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등 6개 사업이 지자체의 인허가 취소와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확산 등으로 보류되거나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도 JDC를 국토부에서 제주도로 이관시키자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며, 제 역할을 위해 제주도와 정례적인 협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DC는 이에 대해 일부 사업 부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주택시장 부진…경기회복 더뎌
제주 경제가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길어지는 주택시장 부진이 경기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낸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에는 1년 전보다 6만 7천 명 늘어난 관광객 118만 2천 명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국내선 운항 편수는 줄어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커지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하락하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0.8% 줄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95.8을 기록해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낮았습니다.
9월 취업자 6천 명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경기 부진 여파에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제주지역 취업자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인 데다, 감소 폭도 커졌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제주지역 실업률은 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린수소를 만들 때 한전 전기를 사용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는 100% 재생에너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에너지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된 전기는 행원 수소단지 인근의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며, 지난 1년 동안 풍력 발전량 17기가와트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2.8기가와트가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현행 제도상의 재생에너지 인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이른바 PPA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철근 누락 아파트, 강력 행정처분 내려야”
지난해 KBS가 연속 보도한 서귀포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행정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은 오늘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찰 수사와 별개로 서귀포시의 강력한 제동이 필요하다며, 거짓으로 입주민 피해를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문가에 따르면 철근이 일부 없어도 건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고, 지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귀포시장과 해당 시공사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상탭니다.
“JDC 사업 잇따라 좌초…제주도 협력 강화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여러 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은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JDC의 스마티시티 실증단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등 6개 사업이 지자체의 인허가 취소와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확산 등으로 보류되거나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도 JDC를 국토부에서 제주도로 이관시키자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며, 제 역할을 위해 제주도와 정례적인 협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DC는 이에 대해 일부 사업 부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주택시장 부진…경기회복 더뎌
제주 경제가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길어지는 주택시장 부진이 경기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낸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에는 1년 전보다 6만 7천 명 늘어난 관광객 118만 2천 명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국내선 운항 편수는 줄어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커지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하락하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0.8% 줄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95.8을 기록해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낮았습니다.
9월 취업자 6천 명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경기 부진 여파에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제주지역 취업자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인 데다, 감소 폭도 커졌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제주지역 실업률은 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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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6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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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그린수소를 만들 때 한전 전기를 사용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는 100% 재생에너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에너지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된 전기는 행원 수소단지 인근의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며, 지난 1년 동안 풍력 발전량 17기가와트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2.8기가와트가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현행 제도상의 재생에너지 인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이른바 PPA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철근 누락 아파트, 강력 행정처분 내려야”
지난해 KBS가 연속 보도한 서귀포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행정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은 오늘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찰 수사와 별개로 서귀포시의 강력한 제동이 필요하다며, 거짓으로 입주민 피해를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문가에 따르면 철근이 일부 없어도 건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고, 지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귀포시장과 해당 시공사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상탭니다.
“JDC 사업 잇따라 좌초…제주도 협력 강화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여러 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은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JDC의 스마티시티 실증단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등 6개 사업이 지자체의 인허가 취소와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확산 등으로 보류되거나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도 JDC를 국토부에서 제주도로 이관시키자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며, 제 역할을 위해 제주도와 정례적인 협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DC는 이에 대해 일부 사업 부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주택시장 부진…경기회복 더뎌
제주 경제가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길어지는 주택시장 부진이 경기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낸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에는 1년 전보다 6만 7천 명 늘어난 관광객 118만 2천 명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국내선 운항 편수는 줄어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커지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하락하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0.8% 줄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95.8을 기록해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낮았습니다.
9월 취업자 6천 명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경기 부진 여파에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제주지역 취업자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인 데다, 감소 폭도 커졌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제주지역 실업률은 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린수소를 만들 때 한전 전기를 사용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는 100% 재생에너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에너지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된 전기는 행원 수소단지 인근의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며, 지난 1년 동안 풍력 발전량 17기가와트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2.8기가와트가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현행 제도상의 재생에너지 인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이른바 PPA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철근 누락 아파트, 강력 행정처분 내려야”
지난해 KBS가 연속 보도한 서귀포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행정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은 오늘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찰 수사와 별개로 서귀포시의 강력한 제동이 필요하다며, 거짓으로 입주민 피해를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문가에 따르면 철근이 일부 없어도 건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런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고, 지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귀포시장과 해당 시공사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상탭니다.
“JDC 사업 잇따라 좌초…제주도 협력 강화해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여러 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은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JDC의 스마티시티 실증단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등 6개 사업이 지자체의 인허가 취소와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확산 등으로 보류되거나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도 JDC를 국토부에서 제주도로 이관시키자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며, 제 역할을 위해 제주도와 정례적인 협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DC는 이에 대해 일부 사업 부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주택시장 부진…경기회복 더뎌
제주 경제가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길어지는 주택시장 부진이 경기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낸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에는 1년 전보다 6만 7천 명 늘어난 관광객 118만 2천 명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국내선 운항 편수는 줄어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커지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하락하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0.8% 줄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95.8을 기록해 올해 3월 이후로 가장 낮았습니다.
9월 취업자 6천 명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경기 부진 여파에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명 줄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제주지역 취업자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인 데다, 감소 폭도 커졌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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