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에 진보 진영 정근식 당선…‘혁신교육’ 계승할듯
입력 2024.10.17 (02:35)
수정 2024.10.1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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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근식 당선인은 개표 결과 50.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45.93%, 이어 윤호상 후보는 3.81%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말 그대로 위대한 서울 시민의 승리”라며 “끝까지 함께 경쟁한 조전혁, 윤호상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상당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 진단 치유센터’ 설치,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 개발도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교육위원회 구성과 역사교육자료센터 건립도 약속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선 안 된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임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근식 당선인은 개표 결과 50.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45.93%, 이어 윤호상 후보는 3.81%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말 그대로 위대한 서울 시민의 승리”라며 “끝까지 함께 경쟁한 조전혁, 윤호상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상당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 진단 치유센터’ 설치,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 개발도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교육위원회 구성과 역사교육자료센터 건립도 약속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선 안 된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임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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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감에 진보 진영 정근식 당선…‘혁신교육’ 계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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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17 02:35: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근식 당선인은 개표 결과 50.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45.93%, 이어 윤호상 후보는 3.81%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말 그대로 위대한 서울 시민의 승리”라며 “끝까지 함께 경쟁한 조전혁, 윤호상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상당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 진단 치유센터’ 설치,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 개발도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교육위원회 구성과 역사교육자료센터 건립도 약속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선 안 된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임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근식 당선인은 개표 결과 50.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45.93%, 이어 윤호상 후보는 3.81%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말 그대로 위대한 서울 시민의 승리”라며 “끝까지 함께 경쟁한 조전혁, 윤호상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상당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 진단 치유센터’ 설치, ‘서울교육 양극화 지수’ 개발도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교육위원회 구성과 역사교육자료센터 건립도 약속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선 안 된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임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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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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