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장에 국민의힘 윤일현…“일꾼 선택”
입력 2024.10.17 (07:36)
수정 2024.10.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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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 결과,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습니다.
"지역 민심이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 일꾼을 선택했다"고 밝힌 윤 당선인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사활을 걸며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부산 금정구.
금정구민들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61.03%의 득표율을 보인 윤 후보는 맞대결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약 22%P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정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윤일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이 아닌, 지역 발전을 이끌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금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우리 금정 구민들의 열망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오늘부터 전임 구청장의 남은 임기를 시작하는 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제가 공약에서 발표했던 사항들 하나하나를 실천해 가면서 우리 금정 구민들과 함께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야 당 대표 대리전 양상을 보인 보궐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 전통적인 보수 텃밭을 지켜내며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라 부산을 찾아 선거를 이끈 한동훈 대표 체제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반면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도 총선에 이어 지역 민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 결과,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습니다.
"지역 민심이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 일꾼을 선택했다"고 밝힌 윤 당선인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사활을 걸며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부산 금정구.
금정구민들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61.03%의 득표율을 보인 윤 후보는 맞대결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약 22%P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정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윤일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이 아닌, 지역 발전을 이끌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금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우리 금정 구민들의 열망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오늘부터 전임 구청장의 남은 임기를 시작하는 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제가 공약에서 발표했던 사항들 하나하나를 실천해 가면서 우리 금정 구민들과 함께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야 당 대표 대리전 양상을 보인 보궐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 전통적인 보수 텃밭을 지켜내며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라 부산을 찾아 선거를 이끈 한동훈 대표 체제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반면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도 총선에 이어 지역 민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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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구청장에 국민의힘 윤일현…“일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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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17 0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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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 결과,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습니다.
"지역 민심이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 일꾼을 선택했다"고 밝힌 윤 당선인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사활을 걸며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부산 금정구.
금정구민들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61.03%의 득표율을 보인 윤 후보는 맞대결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약 22%P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정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윤일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이 아닌, 지역 발전을 이끌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금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우리 금정 구민들의 열망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오늘부터 전임 구청장의 남은 임기를 시작하는 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제가 공약에서 발표했던 사항들 하나하나를 실천해 가면서 우리 금정 구민들과 함께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야 당 대표 대리전 양상을 보인 보궐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 전통적인 보수 텃밭을 지켜내며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라 부산을 찾아 선거를 이끈 한동훈 대표 체제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반면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도 총선에 이어 지역 민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 결과,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습니다.
"지역 민심이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 일꾼을 선택했다"고 밝힌 윤 당선인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사활을 걸며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부산 금정구.
금정구민들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61.03%의 득표율을 보인 윤 후보는 맞대결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약 22%P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정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윤일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이 아닌, 지역 발전을 이끌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금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금정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우리 금정 구민들의 열망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오늘부터 전임 구청장의 남은 임기를 시작하는 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일현/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 : "제가 공약에서 발표했던 사항들 하나하나를 실천해 가면서 우리 금정 구민들과 함께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야 당 대표 대리전 양상을 보인 보궐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지지율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 전통적인 보수 텃밭을 지켜내며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라 부산을 찾아 선거를 이끈 한동훈 대표 체제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반면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도 총선에 이어 지역 민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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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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