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7일 만에 공개 행보…“포니정 혁신상 수상”

입력 2024.10.17 (09:00) 수정 2024.10.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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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소설가 한강이 오늘(17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강의 이번 시상식 참석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포니정 재단은 올해 혁신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습니다.

재단 측은 "한강 작가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감정에 울림을 선사하는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강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기자회견을 고사하며, 노벨상 시상식에서 낭독되는 수락 연설문을 통해 소감을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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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09:00:09
    • 수정2024-10-17 09:08:12
    문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소설가 한강이 오늘(17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강의 이번 시상식 참석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포니정 재단은 올해 혁신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습니다.

재단 측은 "한강 작가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감정에 울림을 선사하는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강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기자회견을 고사하며, 노벨상 시상식에서 낭독되는 수락 연설문을 통해 소감을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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