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임기 3년 연장

입력 2024.10.17 (15:53) 수정 2024.10.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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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됐습니다.

어도어는 오늘(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3년입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앞서 지난달 25일, 뉴진스 멤버들의 민 전 대표 복귀 요구에 대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한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플랜이 있다"며 "이를 위해 제작, 선행 투자, 경영 이런 것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거듭 대표 복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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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15:53:38
    • 수정2024-10-17 16:00:18
    문화
다음 달 1일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됐습니다.

어도어는 오늘(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3년입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앞서 지난달 25일, 뉴진스 멤버들의 민 전 대표 복귀 요구에 대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한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플랜이 있다"며 "이를 위해 제작, 선행 투자, 경영 이런 것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거듭 대표 복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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