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시의회, 여순사건 유족 생활비 지원 조례 제정 외

광양시의회가 여수 순천 10·19 사건 희생자 유족에 대한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오늘(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지급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광양시에 거주하는 여수 순천 10·19 사건 희생자의 자녀와 형제자매 등 최대 2명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동안 여순사건 특별법은 희생자에게만 생활·의료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1회 여순10·19평화문학상 수상작 선정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1회 여수·순천10·19평화문학상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문화재단은 공모작품 최종 심사 결과, 소설 분야에서는 이경호 씨의 '새벽의 혼', 시 분야는 박복영 씨의 '형제묘의 기억' 외 4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소설과 시 각 2편씩을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수시, 저소득 중증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여수시가 장기 투석이 필요한 저소득 중증 신장 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의 중증 신장질환을 겪고 있는 장애인으로, 혈액과 복막 투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의료급여 대상자나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됩니다.

순천시,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최

순천시가 애니메이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애니메이션 예비 창작자들을 위해 현직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등과 함께 기획안 공모전을 병행하는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기획안 8편에 대해 창작지원금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