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삼합 어때요?…강경젓갈 축제 개막

입력 2024.10.17 (19:54) 수정 2024.10.17 (2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장철을 앞두고 논산 강경젓갈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최상급 육젓 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려갔을 뿐 아니라, 젓갈 삼합 등 젓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다진 고기를 빵에 넣고 매콤한 젓갈을 첨가해 젓갈 샌드위치가 만들어집니다.

한입 크기의 간식거리와 월남쌈 등 젓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도 등장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배추에 젓갈과 양념을 듬뿍 발라 김치를 담급니다.

감칠맛 넘치는 젓갈과 잘 어우러진 양념에 김치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송경숙/대전시 서구 : "고구마도 구입을 한 상자 구입을 해서 갖고 왔더니 그것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강경 젓갈로 담은 이 김치 이거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젓갈 시장인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100인분의 젓갈 비빔밥이 비벼져 관람객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올해는 지역 특산품인 상월 고구마와 강경젓갈의 '찰떡궁합'을 주제로 젓갈 삼합 경연대회 등 50여 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각종 젓갈을 20% 할인 판매하는 특설판매장에는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졌습니다.

[송기후/대전시 동구 : "맛도 자체적으로 양념을 한 게 있고 안 한 게 있는데 양념한 게 맛있네요."]

[백성현/논산시장 : "5개 분야에 51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가 있고요. 또 가을이 주는 강경의 정취를 마음껏 마음에 담아갈 수 있는..."]

젓갈과 고구마를 접목한 논산 강경젓갈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젓갈 삼합 어때요?…강경젓갈 축제 개막
    • 입력 2024-10-17 19:54:55
    • 수정2024-10-17 21:20:31
    뉴스7(창원)
[앵커]

김장철을 앞두고 논산 강경젓갈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최상급 육젓 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려갔을 뿐 아니라, 젓갈 삼합 등 젓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다진 고기를 빵에 넣고 매콤한 젓갈을 첨가해 젓갈 샌드위치가 만들어집니다.

한입 크기의 간식거리와 월남쌈 등 젓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도 등장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배추에 젓갈과 양념을 듬뿍 발라 김치를 담급니다.

감칠맛 넘치는 젓갈과 잘 어우러진 양념에 김치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송경숙/대전시 서구 : "고구마도 구입을 한 상자 구입을 해서 갖고 왔더니 그것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강경 젓갈로 담은 이 김치 이거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젓갈 시장인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100인분의 젓갈 비빔밥이 비벼져 관람객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올해는 지역 특산품인 상월 고구마와 강경젓갈의 '찰떡궁합'을 주제로 젓갈 삼합 경연대회 등 50여 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각종 젓갈을 20% 할인 판매하는 특설판매장에는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졌습니다.

[송기후/대전시 동구 : "맛도 자체적으로 양념을 한 게 있고 안 한 게 있는데 양념한 게 맛있네요."]

[백성현/논산시장 : "5개 분야에 51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가 있고요. 또 가을이 주는 강경의 정취를 마음껏 마음에 담아갈 수 있는..."]

젓갈과 고구마를 접목한 논산 강경젓갈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