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제2 국가산단’ 기본협약 체결…“조기 추진 노력” 외

입력 2024.10.17 (20:23) 수정 2024.10.17 (2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민원 해소와 기업 유치 등을 지원하고, 시행자인 창원시와 LH, 경남개발공사는 사업 조기 추진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제2 국가산단 후보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앵커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유역청, 오늘 진양호 판문지점 조류경보 해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17일) 오후 진주시 진양호 판문점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 경보를 45일만에 해제했습니다.

낙동강청은 진양호 판문지점의 수온이 내려가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조류경보가 내려진 곳은 물금·매리지점과 칠서지점 2곳입니다.

경남 소방헬기 1년 112일 가동 안 해…‘정비 원인’

경남의 소방헬기가 1년에 석 달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소방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앙과 16개 시·도별로 소방헬기를 가동하지 않은 일수가 102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경남은 112일로 전국 평균보다 열흘 많았습니다.

이는 헬기 고장이나 운용 시간에 따른 필수 정비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영 앞바다 선박 좌초…자동 신고로 3명 구조

오늘(17일) 오전 9시 40분쯤 통영시 용남면 지도 앞바다에서 부표 점검을 하던 9톤 선박이 암초 위에 올라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선박은 설치된 어선 위치 발신 장치로 해경에 곧장 신고했고, 해경은 배에 타고 있던 3명을 무사히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심이 낮은 곳을 운항하다가 선박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복통 호소 50대 남성 수술 늦어 사망…“대응과정 조사”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거제의 한 50대 남성이 복통과 구토 증세로 119에 신고했지만, 창원과 진주, 부산 등 병원 10곳에서 이송을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5시간 30분 지나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증세가 나빠져 이틀 뒤 숨졌습니다.

복지부와 경상남도는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녕 따오기 ‘경기 시흥 등 전국으로 서식지 확대’

2021년 방사한 창녕 우포 따오기 한 마리가 경기도 시흥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따오기는 창녕군 복원센터에서 2018년에 태어난 암컷입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이 개체가 지난해 6월에는 전북 김제시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한 따오기는 대구와 울산, 부산, 강원도 강릉, 경북 경주, 전북 남원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창원 제2 국가산단’ 기본협약 체결…“조기 추진 노력” 외
    • 입력 2024-10-17 20:23:10
    • 수정2024-10-17 20:36:58
    뉴스7(창원)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민원 해소와 기업 유치 등을 지원하고, 시행자인 창원시와 LH, 경남개발공사는 사업 조기 추진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제2 국가산단 후보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앵커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유역청, 오늘 진양호 판문지점 조류경보 해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17일) 오후 진주시 진양호 판문점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 경보를 45일만에 해제했습니다.

낙동강청은 진양호 판문지점의 수온이 내려가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조류경보가 내려진 곳은 물금·매리지점과 칠서지점 2곳입니다.

경남 소방헬기 1년 112일 가동 안 해…‘정비 원인’

경남의 소방헬기가 1년에 석 달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소방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앙과 16개 시·도별로 소방헬기를 가동하지 않은 일수가 102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경남은 112일로 전국 평균보다 열흘 많았습니다.

이는 헬기 고장이나 운용 시간에 따른 필수 정비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영 앞바다 선박 좌초…자동 신고로 3명 구조

오늘(17일) 오전 9시 40분쯤 통영시 용남면 지도 앞바다에서 부표 점검을 하던 9톤 선박이 암초 위에 올라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선박은 설치된 어선 위치 발신 장치로 해경에 곧장 신고했고, 해경은 배에 타고 있던 3명을 무사히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수심이 낮은 곳을 운항하다가 선박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복통 호소 50대 남성 수술 늦어 사망…“대응과정 조사”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거제의 한 50대 남성이 복통과 구토 증세로 119에 신고했지만, 창원과 진주, 부산 등 병원 10곳에서 이송을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5시간 30분 지나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증세가 나빠져 이틀 뒤 숨졌습니다.

복지부와 경상남도는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녕 따오기 ‘경기 시흥 등 전국으로 서식지 확대’

2021년 방사한 창녕 우포 따오기 한 마리가 경기도 시흥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따오기는 창녕군 복원센터에서 2018년에 태어난 암컷입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이 개체가 지난해 6월에는 전북 김제시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한 따오기는 대구와 울산, 부산, 강원도 강릉, 경북 경주, 전북 남원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