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 노동자 관리부실 ‘도마’
입력 2024.10.18 (07:59)
수정 2024.10.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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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물론 현대중공업과 코스트코 코리아 등 대기업도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받았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와 경비대가 몸싸움을 벌입니다.
["그만, 그만!"]
노사 양측 모두 상대방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달 10일에도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와 경비대 측이 충돌하는 등 폭행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태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치지 않고 안전한 직장 만드는 게…. 가장 큰 생명까지 앗아가는 직장은 저는 직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코리아 울산점에서는 직원 식당 조리실 식기세척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노동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사고 원인 규명 등 별도 조치가 없었습니다.
진보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5인 미만 사업장인 울산의 한 옷 가게에서 업주가 종업원을 10여 년에 걸쳐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울산 옷 가게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대한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기업과 5인 미만 사업장을 가리지 않는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관리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물론 현대중공업과 코스트코 코리아 등 대기업도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받았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와 경비대가 몸싸움을 벌입니다.
["그만, 그만!"]
노사 양측 모두 상대방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달 10일에도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와 경비대 측이 충돌하는 등 폭행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태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치지 않고 안전한 직장 만드는 게…. 가장 큰 생명까지 앗아가는 직장은 저는 직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코리아 울산점에서는 직원 식당 조리실 식기세척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노동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사고 원인 규명 등 별도 조치가 없었습니다.
진보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5인 미만 사업장인 울산의 한 옷 가게에서 업주가 종업원을 10여 년에 걸쳐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울산 옷 가게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대한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기업과 5인 미만 사업장을 가리지 않는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관리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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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18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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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물론 현대중공업과 코스트코 코리아 등 대기업도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받았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와 경비대가 몸싸움을 벌입니다.
["그만, 그만!"]
노사 양측 모두 상대방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달 10일에도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와 경비대 측이 충돌하는 등 폭행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태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치지 않고 안전한 직장 만드는 게…. 가장 큰 생명까지 앗아가는 직장은 저는 직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코리아 울산점에서는 직원 식당 조리실 식기세척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노동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사고 원인 규명 등 별도 조치가 없었습니다.
진보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5인 미만 사업장인 울산의 한 옷 가게에서 업주가 종업원을 10여 년에 걸쳐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울산 옷 가게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대한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기업과 5인 미만 사업장을 가리지 않는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관리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물론 현대중공업과 코스트코 코리아 등 대기업도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받았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와 경비대가 몸싸움을 벌입니다.
["그만, 그만!"]
노사 양측 모두 상대방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달 10일에도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와 경비대 측이 충돌하는 등 폭행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태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치지 않고 안전한 직장 만드는 게…. 가장 큰 생명까지 앗아가는 직장은 저는 직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코리아 울산점에서는 직원 식당 조리실 식기세척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노동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사고 원인 규명 등 별도 조치가 없었습니다.
진보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5인 미만 사업장인 울산의 한 옷 가게에서 업주가 종업원을 10여 년에 걸쳐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울산 옷 가게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대한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기업과 5인 미만 사업장을 가리지 않는 울산 지역 업체들의 노동자 관리부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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