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030년까지 전 함정 ‘간부화’ 확대해 700여 명 병력 감축
입력 2024.10.18 (10:27)
수정 2024.10.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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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병역자원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함정의 완전 간부화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해군은 오늘(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를 통해 180여 명의 병력을 절감했고, 2030년까지 해군 전 함정에 완전 간부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700여 명의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는 해군 병력 구조 혁신 방안과 연계해 함정 구성원을 전문화하면서 전체적인 병력을 감축하는 제도입니다.
해군의 간부화는 대형 함정 위주로 적용되며, 갑판·조리·추기 등 일부 군사특기에 병 편성을 유지한 가운데 간부의 비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완전 간부화는 소형 함정에 적용하며, 병 편성을 전면 감편해 간부로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현재 간부화 시범 함정은 구축함 6척을 비롯해 호위함과 상륙함 각 1척이며, 완전 간부화 시범 함정은 소해함과 유도탄고속함, 항만경비정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시범운영 결과 전체 병력 절감 효과와 간부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전투준비태세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로 간부들의 업무 부담이 다소 증가하는 부분은 함정 청소지원 사업과 계류 지원 사업, 조리 업무 경감을 위한 취사 기구 확대 등을 통해 극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군은 오늘(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를 통해 180여 명의 병력을 절감했고, 2030년까지 해군 전 함정에 완전 간부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700여 명의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는 해군 병력 구조 혁신 방안과 연계해 함정 구성원을 전문화하면서 전체적인 병력을 감축하는 제도입니다.
해군의 간부화는 대형 함정 위주로 적용되며, 갑판·조리·추기 등 일부 군사특기에 병 편성을 유지한 가운데 간부의 비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완전 간부화는 소형 함정에 적용하며, 병 편성을 전면 감편해 간부로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현재 간부화 시범 함정은 구축함 6척을 비롯해 호위함과 상륙함 각 1척이며, 완전 간부화 시범 함정은 소해함과 유도탄고속함, 항만경비정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시범운영 결과 전체 병력 절감 효과와 간부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전투준비태세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로 간부들의 업무 부담이 다소 증가하는 부분은 함정 청소지원 사업과 계류 지원 사업, 조리 업무 경감을 위한 취사 기구 확대 등을 통해 극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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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2030년까지 전 함정 ‘간부화’ 확대해 700여 명 병력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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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8 10:27:42
- 수정2024-10-18 10:33:27
해군이 병역자원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함정의 완전 간부화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해군은 오늘(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를 통해 180여 명의 병력을 절감했고, 2030년까지 해군 전 함정에 완전 간부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700여 명의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는 해군 병력 구조 혁신 방안과 연계해 함정 구성원을 전문화하면서 전체적인 병력을 감축하는 제도입니다.
해군의 간부화는 대형 함정 위주로 적용되며, 갑판·조리·추기 등 일부 군사특기에 병 편성을 유지한 가운데 간부의 비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완전 간부화는 소형 함정에 적용하며, 병 편성을 전면 감편해 간부로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현재 간부화 시범 함정은 구축함 6척을 비롯해 호위함과 상륙함 각 1척이며, 완전 간부화 시범 함정은 소해함과 유도탄고속함, 항만경비정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시범운영 결과 전체 병력 절감 효과와 간부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전투준비태세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로 간부들의 업무 부담이 다소 증가하는 부분은 함정 청소지원 사업과 계류 지원 사업, 조리 업무 경감을 위한 취사 기구 확대 등을 통해 극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군은 오늘(1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를 통해 180여 명의 병력을 절감했고, 2030년까지 해군 전 함정에 완전 간부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700여 명의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정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는 해군 병력 구조 혁신 방안과 연계해 함정 구성원을 전문화하면서 전체적인 병력을 감축하는 제도입니다.
해군의 간부화는 대형 함정 위주로 적용되며, 갑판·조리·추기 등 일부 군사특기에 병 편성을 유지한 가운데 간부의 비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완전 간부화는 소형 함정에 적용하며, 병 편성을 전면 감편해 간부로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현재 간부화 시범 함정은 구축함 6척을 비롯해 호위함과 상륙함 각 1척이며, 완전 간부화 시범 함정은 소해함과 유도탄고속함, 항만경비정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시범운영 결과 전체 병력 절감 효과와 간부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전투준비태세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간부화와 완전 간부화로 간부들의 업무 부담이 다소 증가하는 부분은 함정 청소지원 사업과 계류 지원 사업, 조리 업무 경감을 위한 취사 기구 확대 등을 통해 극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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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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