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대전시의장 동반 해외 출장…“외유성” 비판

입력 2024.10.18 (21:57) 수정 2024.10.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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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전시의회 의장 2명이 동반 해외출장에 나서기로 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시민단체가 '외유성 출장'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현 조원휘 의장과 전반기 의장이었던 이상래 의원이 무궤도 트램 사업 시찰을 이유로 오는 21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공무원 3명과 호주와 뉴질랜드로 출장을 떠납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트램 관련 상임위 위원이나 실무 관계자는 단 한 명도 출장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적인 해외여행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고, 시민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도 논평을 통해 "이번 해외 출장은 목적과 계획 자체가 부실하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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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 대전시의장 동반 해외 출장…“외유성” 비판
    • 입력 2024-10-18 21:57:22
    • 수정2024-10-18 22:09:55
    뉴스9(대전)
전·현직 대전시의회 의장 2명이 동반 해외출장에 나서기로 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시민단체가 '외유성 출장'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현 조원휘 의장과 전반기 의장이었던 이상래 의원이 무궤도 트램 사업 시찰을 이유로 오는 21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공무원 3명과 호주와 뉴질랜드로 출장을 떠납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트램 관련 상임위 위원이나 실무 관계자는 단 한 명도 출장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적인 해외여행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고, 시민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도 논평을 통해 "이번 해외 출장은 목적과 계획 자체가 부실하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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