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휴학 의대생 등록금 21억…유급 시 못받아

입력 2024.10.19 (21:36) 수정 2024.10.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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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경북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이 2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영호 의원이 전국 9개 국립대 의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 2학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등록금 납부 총액은 147억여 원으로, 전북대가 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가 21억 원으로 두번 째였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생들이 유급될 경우 등록금을 반환받을 수 없어 대규모 소송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며 교육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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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휴학 의대생 등록금 21억…유급 시 못받아
    • 입력 2024-10-19 21:36:02
    • 수정2024-10-19 21:44:11
    뉴스9(대구)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경북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이 2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영호 의원이 전국 9개 국립대 의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 2학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등록금 납부 총액은 147억여 원으로, 전북대가 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가 21억 원으로 두번 째였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생들이 유급될 경우 등록금을 반환받을 수 없어 대규모 소송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며 교육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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