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 제외 전역 강풍특보…내일 오전까지 ‘주의’

입력 2024.10.20 (16:28) 수정 2024.10.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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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20일) 도내 강풍 관련으로 모두 7건이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도 바람에 대문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도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제주시 일도일동에서는 바람에 간판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도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연결편 문제로 오후 4시 기준 제주 기점 항공기 49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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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남부 제외 전역 강풍특보…내일 오전까지 ‘주의’
    • 입력 2024-10-20 16:28:33
    • 수정2024-10-20 16:30:04
    사회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20일) 도내 강풍 관련으로 모두 7건이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도 바람에 대문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도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제주시 일도일동에서는 바람에 간판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도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연결편 문제로 오후 4시 기준 제주 기점 항공기 49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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