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돼요”…영 내셔널갤러리 ‘액체 반입 금지령’ 내린 이유는? [잇슈 SNS]

입력 2024.10.21 (06:50) 수정 2024.10.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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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영국 런던의 유명 미술관이 일부 극단적인 환경단체 시위에 이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인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가 지난 18일부터 영국 문화기관 중 처음으로 방문객들의 액체류 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조치를 강화한 이유는 일부 극단적인 환경단체들의 잇따른 작품 훼손에 대응하기 위해선데요.

갤러리 측은 이러한 공격으로 예술 작품이 물리적으로 훼손되고 방문객과 직원이 고통을 받았으며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훌륭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미술관의 사명에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단 영유아용 조제분유와 처방약 등은 제외되며 대신 미술관 내부에서 물을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내셔널갤러리에서는 2022년 6월 이후 5건의 작품 훼손 시도가 있었으며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존 컨스터블의 건초 마차,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비너스 등이 환경단체의 공격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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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1 06:50:47
    • 수정2024-10-21 0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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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영국 런던의 유명 미술관이 일부 극단적인 환경단체 시위에 이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인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가 지난 18일부터 영국 문화기관 중 처음으로 방문객들의 액체류 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조치를 강화한 이유는 일부 극단적인 환경단체들의 잇따른 작품 훼손에 대응하기 위해선데요.

갤러리 측은 이러한 공격으로 예술 작품이 물리적으로 훼손되고 방문객과 직원이 고통을 받았으며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훌륭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미술관의 사명에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단 영유아용 조제분유와 처방약 등은 제외되며 대신 미술관 내부에서 물을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내셔널갤러리에서는 2022년 6월 이후 5건의 작품 훼손 시도가 있었으며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존 컨스터블의 건초 마차,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비너스 등이 환경단체의 공격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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