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20일 수출 2.9%↓…일평균 수출은 1% 증가
입력 2024.10.21 (10:03)
수정 2024.10.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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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지만,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봐도 증가세가 전달보다 꺾였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1일) 발표한 '10월 1일~ 10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수출은 327억 6,600만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9억 7천 달러,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36.1%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컴퓨터 주변기기는 15.6% 늘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은 40% 감소했고 승용차 수출도 3.3% 줄었습니다.
10월 1일~10월 20일 수입액은 33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수입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0.8%)와 가스(9.7%)는 증가했지만, 원유는 25.5% 감소했고 석유제품도 13.2%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을 포괄한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습니다.
냉난방 수요가 적은 10월은 원유, 가스 등의 수입이 에너지 발전에 쓰이기보다는 재가공 후 수출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에너지 수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수입액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0억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지만,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봐도 증가세가 전달보다 꺾였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1일) 발표한 '10월 1일~ 10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수출은 327억 6,600만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9억 7천 달러,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36.1%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컴퓨터 주변기기는 15.6% 늘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은 40% 감소했고 승용차 수출도 3.3% 줄었습니다.
10월 1일~10월 20일 수입액은 33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수입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0.8%)와 가스(9.7%)는 증가했지만, 원유는 25.5% 감소했고 석유제품도 13.2%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을 포괄한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습니다.
냉난방 수요가 적은 10월은 원유, 가스 등의 수입이 에너지 발전에 쓰이기보다는 재가공 후 수출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에너지 수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수입액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0억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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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20일 수출 2.9%↓…일평균 수출은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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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1 10:03:17
- 수정2024-10-21 10:04:19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지만,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봐도 증가세가 전달보다 꺾였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1일) 발표한 '10월 1일~ 10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수출은 327억 6,600만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9억 7천 달러,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36.1%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컴퓨터 주변기기는 15.6% 늘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은 40% 감소했고 승용차 수출도 3.3% 줄었습니다.
10월 1일~10월 20일 수입액은 33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수입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0.8%)와 가스(9.7%)는 증가했지만, 원유는 25.5% 감소했고 석유제품도 13.2%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을 포괄한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습니다.
냉난방 수요가 적은 10월은 원유, 가스 등의 수입이 에너지 발전에 쓰이기보다는 재가공 후 수출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에너지 수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수입액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0억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지만,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봐도 증가세가 전달보다 꺾였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1일) 발표한 '10월 1일~ 10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수출은 327억 6,600만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9억 7천 달러,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 같은 기간(13일)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36.1%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컴퓨터 주변기기는 15.6% 늘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은 40% 감소했고 승용차 수출도 3.3% 줄었습니다.
10월 1일~10월 20일 수입액은 33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수입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0.8%)와 가스(9.7%)는 증가했지만, 원유는 25.5% 감소했고 석유제품도 13.2%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을 포괄한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습니다.
냉난방 수요가 적은 10월은 원유, 가스 등의 수입이 에너지 발전에 쓰이기보다는 재가공 후 수출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에너지 수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수입액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0억 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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