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백만 달러 추첨 제안’, 불법 선거운동 논란

입력 2024.10.21 (12:14) 수정 2024.10.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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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불법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20일 머스크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내놓은 '백만 달러 당첨 기회' 제안에 불법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수정헌법 지지 청원에 서명하면 매일 1명씩을 선정해 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서명 자격으로 '유권자 등록'을 내건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미국 법은 유권자 등록을 이유로 대가를 주고 받는 것을 매표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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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백만 달러 추첨 제안’, 불법 선거운동 논란
    • 입력 2024-10-21 12:14:53
    • 수정2024-10-21 12: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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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불법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20일 머스크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내놓은 '백만 달러 당첨 기회' 제안에 불법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수정헌법 지지 청원에 서명하면 매일 1명씩을 선정해 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서명 자격으로 '유권자 등록'을 내건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미국 법은 유권자 등록을 이유로 대가를 주고 받는 것을 매표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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