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다저스, 43년 만의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격돌

입력 2024.10.21 (13:58) 수정 2024.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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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해 43년 만의 뉴욕 양키스와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다저스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한국계 유격수 토미 에드먼의 활약에 힘입어 뉴욕 메츠를 10 대 5로 이겼습니다.

에드먼은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3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자리에 오른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우승을 놓고 다툴 팀은 27회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입니다.

지난 20세기에 총 11번이나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지난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자,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꿈의 무대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는 메이저리그를 양분하고 있는 현역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애런 저지(양키스)의 정면 대결도 펼쳐집니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는 오는 26일 1차전으로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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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1 14:00:48
    메이저리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해 43년 만의 뉴욕 양키스와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다저스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한국계 유격수 토미 에드먼의 활약에 힘입어 뉴욕 메츠를 10 대 5로 이겼습니다.

에드먼은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3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자리에 오른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우승을 놓고 다툴 팀은 27회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입니다.

지난 20세기에 총 11번이나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지난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자,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꿈의 무대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는 메이저리그를 양분하고 있는 현역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애런 저지(양키스)의 정면 대결도 펼쳐집니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는 오는 26일 1차전으로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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