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해 부당이득’ LS증권 등 10여곳 압수수색
입력 2024.10.21 (16:14)
수정 2024.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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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등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직원들이 업무상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부장 이승학)는 오늘(21일) 오전부터 LS 증권,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과 부동산 PF 관련자들 사이에 금품 등 부정한 대가가 오간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LS증권 임원 A 씨가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 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 원에 취득한 후 되팔아 약 500억 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LS 증권을 비롯해 메리츠, 하이투자, 다올투자,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증권사에서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와 내부통제 취약점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부장 이승학)는 오늘(21일) 오전부터 LS 증권,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과 부동산 PF 관련자들 사이에 금품 등 부정한 대가가 오간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LS증권 임원 A 씨가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 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 원에 취득한 후 되팔아 약 500억 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LS 증권을 비롯해 메리츠, 하이투자, 다올투자,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증권사에서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와 내부통제 취약점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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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1 16:14:21
- 수정2024-10-21 16:17:52
옛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등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직원들이 업무상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부장 이승학)는 오늘(21일) 오전부터 LS 증권,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과 부동산 PF 관련자들 사이에 금품 등 부정한 대가가 오간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LS증권 임원 A 씨가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 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 원에 취득한 후 되팔아 약 500억 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LS 증권을 비롯해 메리츠, 하이투자, 다올투자,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증권사에서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와 내부통제 취약점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부장 이승학)는 오늘(21일) 오전부터 LS 증권,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과 부동산 PF 관련자들 사이에 금품 등 부정한 대가가 오간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LS증권 임원 A 씨가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 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 원에 취득한 후 되팔아 약 500억 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LS 증권을 비롯해 메리츠, 하이투자, 다올투자,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증권사에서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와 내부통제 취약점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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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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