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폭력 물의에 비하 발언 논란

입력 2024.10.21 (19:17) 수정 2024.10.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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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끼리 폭력 행위로 물의를 빚은 군산시의회가 이번에는 공무원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산시공무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최근 모 의원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산업단지 생산직 직원들보다 노동 강도가 적은 공무원들이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등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모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무원은 1,2,3월은 그냥 놀고, 4,5,6월까지도 대충 점검한다"는 믿기 힘든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해당 의원들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상임위원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과 의장단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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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의회, 폭력 물의에 비하 발언 논란
    • 입력 2024-10-21 19:17:56
    • 수정2024-10-21 20:12:52
    뉴스7(전주)
시의원끼리 폭력 행위로 물의를 빚은 군산시의회가 이번에는 공무원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산시공무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최근 모 의원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산업단지 생산직 직원들보다 노동 강도가 적은 공무원들이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등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모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무원은 1,2,3월은 그냥 놀고, 4,5,6월까지도 대충 점검한다"는 믿기 힘든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해당 의원들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상임위원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과 의장단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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