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브릭스 정상회의서 시진핑·모디와 회담
입력 2024.10.22 (08:18)
수정 2024.10.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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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오늘(2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 주석과 모디 총리를 만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잔에서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참가국 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거의 모든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하고, 24일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2년여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유엔의 활동과 함께 중동 위기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 등 국제 의제의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푸틴과 만나는 것은 평화의 대의를 진전하지 못하며 유엔의 명성을 손상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본격적인 브릭스 정상회담은 23일 오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브릭스 정상들은 이 회의에서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분쟁과 위기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릭스 확장 가능성도 주요 의제 중 하나입니다.
30여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릭스 정상들은 '브릭스 파트너 국가'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오늘(2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 주석과 모디 총리를 만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잔에서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참가국 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거의 모든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하고, 24일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2년여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유엔의 활동과 함께 중동 위기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 등 국제 의제의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푸틴과 만나는 것은 평화의 대의를 진전하지 못하며 유엔의 명성을 손상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본격적인 브릭스 정상회담은 23일 오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브릭스 정상들은 이 회의에서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분쟁과 위기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릭스 확장 가능성도 주요 의제 중 하나입니다.
30여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릭스 정상들은 '브릭스 파트너 국가'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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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서 시진핑·모디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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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2 08:18:25
- 수정2024-10-22 08:20:0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오늘(2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 주석과 모디 총리를 만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잔에서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참가국 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거의 모든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하고, 24일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2년여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유엔의 활동과 함께 중동 위기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 등 국제 의제의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푸틴과 만나는 것은 평화의 대의를 진전하지 못하며 유엔의 명성을 손상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본격적인 브릭스 정상회담은 23일 오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브릭스 정상들은 이 회의에서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분쟁과 위기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릭스 확장 가능성도 주요 의제 중 하나입니다.
30여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릭스 정상들은 '브릭스 파트너 국가'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오늘(2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 주석과 모디 총리를 만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잔에서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참가국 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거의 모든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하고, 24일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2년여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유엔의 활동과 함께 중동 위기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 등 국제 의제의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푸틴과 만나는 것은 평화의 대의를 진전하지 못하며 유엔의 명성을 손상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본격적인 브릭스 정상회담은 23일 오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브릭스 정상들은 이 회의에서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분쟁과 위기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릭스 확장 가능성도 주요 의제 중 하나입니다.
30여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릭스 정상들은 '브릭스 파트너 국가'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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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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