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죄송하고 성실히 조사 받겠다”
입력 2024.10.22 (14:34)
수정 2024.10.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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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가 거액의 빚을 진 사실을 스스로 밝혀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진호 씨가 오늘(22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해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 앞에 도착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고,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다음에 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이 씨의 고백 이후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해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 앞에 도착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고,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다음에 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이 씨의 고백 이후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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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죄송하고 성실히 조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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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2 14:34:19
- 수정2024-10-22 17:13:50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가 거액의 빚을 진 사실을 스스로 밝혀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진호 씨가 오늘(22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해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 앞에 도착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고,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다음에 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이 씨의 고백 이후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해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 앞에 도착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고,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다음에 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이 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이 씨의 고백 이후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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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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