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명태균 이력서 발언에 “보여준 적 없다”

입력 2024.10.22 (15:02) 수정 2024.10.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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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전 자신의 이력서를 봤다는 명태균 씨의 발언에 대해 “보여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때 명씨에게 이력서를 보여준 적 있냐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나 인수위원회에 준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이 “이력서를 주지 않았는데 왜 고발하지 않고 가만히 있느냐”고 묻자 임 교육감은 “이력서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나오고 어떤 이력서를 봤다는 건지 확인할 수 없는 데다 그 사람이 이력서를 봤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추천을 받은 적도 없고 누구와 의논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선거 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씨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 요청으로 임 교육감의 이력서를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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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15:02:07
    • 수정2024-10-22 15:04:33
    사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전 자신의 이력서를 봤다는 명태균 씨의 발언에 대해 “보여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때 명씨에게 이력서를 보여준 적 있냐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나 인수위원회에 준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이 “이력서를 주지 않았는데 왜 고발하지 않고 가만히 있느냐”고 묻자 임 교육감은 “이력서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나오고 어떤 이력서를 봤다는 건지 확인할 수 없는 데다 그 사람이 이력서를 봤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추천을 받은 적도 없고 누구와 의논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선거 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씨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 요청으로 임 교육감의 이력서를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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