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서비스 ‘카나나’ 공개…불붙는 AI 비서 전쟁
입력 2024.10.22 (20:18)
수정 2024.10.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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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가 자체 AI 서비스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처럼 AI와 대화하는 방식인데,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AI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신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AI 캐릭터에게 회식 장소 추천을 부탁하자, 지난 대화를 토대로 이전 회식 장소와 겹치지 않은 곳을 알려줍니다.
카카오의 첫 AI 서비스, '카나나'입니다.
카카오가 지난 2021년 말 거대언어모델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인 AI 서비스입니다.
챗GPT 같이 1:1 대화 뿐 아니라 단체 대화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하단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상호/카카오 카나나엑스 성과 리더 : "그룹 단위로 AI 도움 주는 건 '카나(카나나캐릭터)'가 글로벌 최초..."]
음성지원이 되는 데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에, 일정 안내 같은 맞춤형 개인 비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기존 대화형 AI 서비스와의 차별성 확보 등은 과제로 꼽힙니다.
거기다 카카오톡과는 다른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해 이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최병호/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교수 : "별도 앱을 내가 다운 받아서 써야 한다고 하면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예요. 높은 가치가 존재해야..."]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이 매년 42.8% 성장할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체 AI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AI 서비스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처럼 AI와 대화하는 방식인데,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AI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신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AI 캐릭터에게 회식 장소 추천을 부탁하자, 지난 대화를 토대로 이전 회식 장소와 겹치지 않은 곳을 알려줍니다.
카카오의 첫 AI 서비스, '카나나'입니다.
카카오가 지난 2021년 말 거대언어모델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인 AI 서비스입니다.
챗GPT 같이 1:1 대화 뿐 아니라 단체 대화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하단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상호/카카오 카나나엑스 성과 리더 : "그룹 단위로 AI 도움 주는 건 '카나(카나나캐릭터)'가 글로벌 최초..."]
음성지원이 되는 데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에, 일정 안내 같은 맞춤형 개인 비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기존 대화형 AI 서비스와의 차별성 확보 등은 과제로 꼽힙니다.
거기다 카카오톡과는 다른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해 이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최병호/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교수 : "별도 앱을 내가 다운 받아서 써야 한다고 하면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예요. 높은 가치가 존재해야..."]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이 매년 42.8% 성장할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체 AI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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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2 2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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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체 AI 서비스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처럼 AI와 대화하는 방식인데,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AI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신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AI 캐릭터에게 회식 장소 추천을 부탁하자, 지난 대화를 토대로 이전 회식 장소와 겹치지 않은 곳을 알려줍니다.
카카오의 첫 AI 서비스, '카나나'입니다.
카카오가 지난 2021년 말 거대언어모델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인 AI 서비스입니다.
챗GPT 같이 1:1 대화 뿐 아니라 단체 대화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하단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상호/카카오 카나나엑스 성과 리더 : "그룹 단위로 AI 도움 주는 건 '카나(카나나캐릭터)'가 글로벌 최초..."]
음성지원이 되는 데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에, 일정 안내 같은 맞춤형 개인 비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기존 대화형 AI 서비스와의 차별성 확보 등은 과제로 꼽힙니다.
거기다 카카오톡과는 다른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해 이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최병호/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교수 : "별도 앱을 내가 다운 받아서 써야 한다고 하면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예요. 높은 가치가 존재해야..."]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이 매년 42.8% 성장할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체 AI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AI 서비스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처럼 AI와 대화하는 방식인데,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AI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신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AI 캐릭터에게 회식 장소 추천을 부탁하자, 지난 대화를 토대로 이전 회식 장소와 겹치지 않은 곳을 알려줍니다.
카카오의 첫 AI 서비스, '카나나'입니다.
카카오가 지난 2021년 말 거대언어모델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인 AI 서비스입니다.
챗GPT 같이 1:1 대화 뿐 아니라 단체 대화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하단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상호/카카오 카나나엑스 성과 리더 : "그룹 단위로 AI 도움 주는 건 '카나(카나나캐릭터)'가 글로벌 최초..."]
음성지원이 되는 데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에, 일정 안내 같은 맞춤형 개인 비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기존 대화형 AI 서비스와의 차별성 확보 등은 과제로 꼽힙니다.
거기다 카카오톡과는 다른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해 이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최병호/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교수 : "별도 앱을 내가 다운 받아서 써야 한다고 하면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예요. 높은 가치가 존재해야..."]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이 매년 42.8% 성장할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체 AI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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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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