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기술 한눈에’…세계적 기업과 협약
입력 2024.10.22 (21:41)
수정 2024.10.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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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 모듈원전, SMR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오늘(22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경남의 원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협약도 맺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입증됐습니다.
당시, 알파고가 1시간에 사용한 전력은 약 56kW.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50배 이상 많은 전력을 소비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기차와 같은 차세대 산업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필수인 상황, 원자력 발전을 소형화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높인 소형 모듈원자로, SMR이 주목받는 이윱니다.
설계와 제조 등 SMR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만든 테라파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덴마크 시보그 등 SMR 선도기업들이 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외 기업들은 경남의 원전기업과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경남에 연구개발센터도 설립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테라파워 등은 세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데 경남 원전기업이 가진 능력과 경제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범진/한국원자력학회장 : "(테라파워 등은) 훌륭한 제조업체를 잡아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세계적 SMR 기업들이) 설계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를 하는데 전 세계 유능한 공장들을 찾아다니면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경상남도는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사업 선정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세계적인 SMR 선도 기업들과 함께 경남의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서 SMR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업체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도 2~3년 이내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 경남이 차세대 원전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 모듈원전, SMR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오늘(22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경남의 원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협약도 맺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입증됐습니다.
당시, 알파고가 1시간에 사용한 전력은 약 56kW.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50배 이상 많은 전력을 소비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기차와 같은 차세대 산업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필수인 상황, 원자력 발전을 소형화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높인 소형 모듈원자로, SMR이 주목받는 이윱니다.
설계와 제조 등 SMR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만든 테라파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덴마크 시보그 등 SMR 선도기업들이 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외 기업들은 경남의 원전기업과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경남에 연구개발센터도 설립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테라파워 등은 세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데 경남 원전기업이 가진 능력과 경제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범진/한국원자력학회장 : "(테라파워 등은) 훌륭한 제조업체를 잡아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세계적 SMR 기업들이) 설계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를 하는데 전 세계 유능한 공장들을 찾아다니면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경상남도는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사업 선정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세계적인 SMR 선도 기업들과 함께 경남의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서 SMR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업체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도 2~3년 이내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 경남이 차세대 원전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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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 모듈원전, SMR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오늘(22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경남의 원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협약도 맺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입증됐습니다.
당시, 알파고가 1시간에 사용한 전력은 약 56kW.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50배 이상 많은 전력을 소비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기차와 같은 차세대 산업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필수인 상황, 원자력 발전을 소형화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높인 소형 모듈원자로, SMR이 주목받는 이윱니다.
설계와 제조 등 SMR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만든 테라파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덴마크 시보그 등 SMR 선도기업들이 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외 기업들은 경남의 원전기업과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경남에 연구개발센터도 설립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테라파워 등은 세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데 경남 원전기업이 가진 능력과 경제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범진/한국원자력학회장 : "(테라파워 등은) 훌륭한 제조업체를 잡아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세계적 SMR 기업들이) 설계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를 하는데 전 세계 유능한 공장들을 찾아다니면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경상남도는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사업 선정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세계적인 SMR 선도 기업들과 함께 경남의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서 SMR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업체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도 2~3년 이내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 경남이 차세대 원전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 모듈원전, SMR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오늘(22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경남의 원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협약도 맺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입증됐습니다.
당시, 알파고가 1시간에 사용한 전력은 약 56kW.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50배 이상 많은 전력을 소비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기차와 같은 차세대 산업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필수인 상황, 원자력 발전을 소형화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높인 소형 모듈원자로, SMR이 주목받는 이윱니다.
설계와 제조 등 SMR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만든 테라파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덴마크 시보그 등 SMR 선도기업들이 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외 기업들은 경남의 원전기업과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경남에 연구개발센터도 설립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테라파워 등은 세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데 경남 원전기업이 가진 능력과 경제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지적입니다.
[정범진/한국원자력학회장 : "(테라파워 등은) 훌륭한 제조업체를 잡아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세계적 SMR 기업들이) 설계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를 하는데 전 세계 유능한 공장들을 찾아다니면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경상남도는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사업 선정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세계적인 SMR 선도 기업들과 함께 경남의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서 SMR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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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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