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한계 인사들과 만찬…“향후 정국 엄중함 공유”

입력 2024.10.22 (21:46) 수정 2024.10.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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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2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한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1시간 반 정도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장동혁, 한지아, 조경태, 박정훈 의원 등 2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만찬의 성격에 대해 한 친한계 인사는 “상황 공유 차원”이라면서 “한 대표가 (어제 면담에서) 푸대접을 받았으니, 우리가 대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이 오면 (국회에서) 통과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우리 당으로는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만찬에서 어제 윤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공유했고, 이에 참석 의원들은 향후 당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 직후 의원들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만나 향후 정국에 대해 엄중함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면담과 관련해) 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면서 “걱정스러운 부분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더 논의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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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21:46:33
    • 수정2024-10-22 21:49:54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2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한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1시간 반 정도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장동혁, 한지아, 조경태, 박정훈 의원 등 2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만찬의 성격에 대해 한 친한계 인사는 “상황 공유 차원”이라면서 “한 대표가 (어제 면담에서) 푸대접을 받았으니, 우리가 대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이 오면 (국회에서) 통과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우리 당으로는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만찬에서 어제 윤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공유했고, 이에 참석 의원들은 향후 당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 직후 의원들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만나 향후 정국에 대해 엄중함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면담과 관련해) 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면서 “걱정스러운 부분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더 논의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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