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세계 속 한상이 바라본 전북의 경쟁력은?

입력 2024.10.23 (19:24) 수정 2024.10.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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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어제 전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로 진출한 한상들이 전주를 찾았는데요.

내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전북의 미래와 경쟁력을 가늠해 볼 텐데요,

세계 속 한상들이 바라보는 전북 경제 성장의 가능성은 무엇인지 오늘, 이슈K에서 짚어봅니다.

김점배 아프리카 ·중동 한상 총연합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점배 회장님, 어제와 오늘, 이틀간 전주에서 일정을 보내셨는데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경험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틀째인데 첫날 개막식이라든가 이런 게 너무나 다른….

다른 데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전주만의 전라북도만의 그런 특색이 있는 고유, 우리고유 문화를 살려서 해 주는 그 퍼레이드라든가 이런 게 너무나 감명깊었습니다.

[앵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 나라에서 3천여 명의 재외교포 상인들이 전주를 찾았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상인들의 활약 어떻게 보셨는지, 또, 전북 기업들의 참여도 눈여겨봤을 텐데요,

눈길을 끌 만한 내용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이 참여해서 전북의 다양한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세계 한상한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나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있는 제품들이 눈에 몇 가지가 들어왔었는데 첫째로는 진한 홍삼 제품이죠.

아프리카나 중동 사람들이 상당히 요즘은 조금 그래도 먹고 살기가 좀 나아졌는지 이런 건강식품들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중동시장에서 가장 많이 먹는 홍삼 제품 같은 게 조금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또한 가장 주의 깊게 본 게 지금 아프리카 같은 데는 가축의 폐사율 같은 게 가장 많습니다.

특히 닭은, 중동 아프리카는 닭을 가장 많이 먹는 육고기 중에 하나인데, 그런점이 가능성이 있다 봤고, 그리고 또는 전북의 전통 유황농법 제품이라든가 전북이 농도 답게 그런 제품이 거기에 설명되고 있어서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앵커]

현재 아프리카와 중동의 한상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요,

최근 현지에 부는 한류 열풍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점에 주목하면 전북의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중동에 진출하는데 경쟁력이 있을까요?

[답변]

그게 지금 가장 한류라든가 이런 게 많이 알려지는 게 우리가 각 나라들을 다닐 때 이민국을 통과하잖아요.

그럴 때 보면 이민국에 있는 공무원들이 거의 안녕하세요 정도는 다 할 수 있을 정도가 돼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에서는 이런 한류 열풍에 따라서 우리 전북이 가장 요즘 산업도 많이 발전했다기보다는 그래도 농업이 가장 기초적으로 발달한 도시가 전라북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농법 같은 거, 이런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또한 바이어들의 제품들을 보면 토양 계량 제도가 그런 게 주목할 만한 게 있더라고요,

이번에 출시된 게. 그런 게 아프리카 쪽에 제대로 활용하고 홍보를 했으면 상당히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행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상인, 특히, 전북의 기업·상인들의 판로 확보 노력에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좀 더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는지요?

[답변]

지금 현재 우리 한국 바이어들이 가장 열악한 게 언어 문제잖아요.

영어를 한다든가 아프리카나, 중동에는 거의 깊은 영어는 하지 않았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영국이나 프랑스 이런 식민지를 거쳤기 때문에 영어가 어느 정도나 다 통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그래서는 전문 통역사라든가 샘플 만드는 데 영문으로 바이어들하고 상담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을 상주하게 한다든가 이런 문제만 해결되면 우리 아프리카 중동에 접목할 만한 전라북도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시간, 어떻게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즐길 예정인지, 그리고 이번 행사로 전북이 최대한의 기대 이익을 얻기 위해 남은 시간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신다면요?

[답변]

첫날 600만 불이나 달성했다고 그러더라고요.

다른 데서보다도 상당히 고무적인 그런 결과가 첫날 수출 상담이 나왔는데, 앞으로 이런 게 계속적으로 되려면 조그만 제품, 예를 들어 수주가 조그만 거라도 제가 외국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보면 어떤 물량이 어느 정도 양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그걸 관심으로 안 두고 받지 않는 그런 경향이 전에는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아프리카나 이런 바이어들은 조금 소량의 바이어들인데 이런 것도 받아서 그런 것을 좀 해 주면 그다음에 큰 것이 오는데 그런 것을 조금 소탐대시라는 그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거 해외에의 진출할 때는 작은 것도 좀 소중히 여기고 어떤 신뢰가 쌓여서 큰 것이 오도록 하는 그런 것들도 성실하게 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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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3 19:24:01
    • 수정2024-10-23 20:01:21
    뉴스7(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어제 전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로 진출한 한상들이 전주를 찾았는데요.

내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전북의 미래와 경쟁력을 가늠해 볼 텐데요,

세계 속 한상들이 바라보는 전북 경제 성장의 가능성은 무엇인지 오늘, 이슈K에서 짚어봅니다.

김점배 아프리카 ·중동 한상 총연합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점배 회장님, 어제와 오늘, 이틀간 전주에서 일정을 보내셨는데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경험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틀째인데 첫날 개막식이라든가 이런 게 너무나 다른….

다른 데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전주만의 전라북도만의 그런 특색이 있는 고유, 우리고유 문화를 살려서 해 주는 그 퍼레이드라든가 이런 게 너무나 감명깊었습니다.

[앵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 나라에서 3천여 명의 재외교포 상인들이 전주를 찾았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상인들의 활약 어떻게 보셨는지, 또, 전북 기업들의 참여도 눈여겨봤을 텐데요,

눈길을 끌 만한 내용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이 참여해서 전북의 다양한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세계 한상한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나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있는 제품들이 눈에 몇 가지가 들어왔었는데 첫째로는 진한 홍삼 제품이죠.

아프리카나 중동 사람들이 상당히 요즘은 조금 그래도 먹고 살기가 좀 나아졌는지 이런 건강식품들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중동시장에서 가장 많이 먹는 홍삼 제품 같은 게 조금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또한 가장 주의 깊게 본 게 지금 아프리카 같은 데는 가축의 폐사율 같은 게 가장 많습니다.

특히 닭은, 중동 아프리카는 닭을 가장 많이 먹는 육고기 중에 하나인데, 그런점이 가능성이 있다 봤고, 그리고 또는 전북의 전통 유황농법 제품이라든가 전북이 농도 답게 그런 제품이 거기에 설명되고 있어서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앵커]

현재 아프리카와 중동의 한상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요,

최근 현지에 부는 한류 열풍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점에 주목하면 전북의 기업들이 아프리카와 중동에 진출하는데 경쟁력이 있을까요?

[답변]

그게 지금 가장 한류라든가 이런 게 많이 알려지는 게 우리가 각 나라들을 다닐 때 이민국을 통과하잖아요.

그럴 때 보면 이민국에 있는 공무원들이 거의 안녕하세요 정도는 다 할 수 있을 정도가 돼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에서는 이런 한류 열풍에 따라서 우리 전북이 가장 요즘 산업도 많이 발전했다기보다는 그래도 농업이 가장 기초적으로 발달한 도시가 전라북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농법 같은 거, 이런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또한 바이어들의 제품들을 보면 토양 계량 제도가 그런 게 주목할 만한 게 있더라고요,

이번에 출시된 게. 그런 게 아프리카 쪽에 제대로 활용하고 홍보를 했으면 상당히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행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상인, 특히, 전북의 기업·상인들의 판로 확보 노력에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좀 더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는지요?

[답변]

지금 현재 우리 한국 바이어들이 가장 열악한 게 언어 문제잖아요.

영어를 한다든가 아프리카나, 중동에는 거의 깊은 영어는 하지 않았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영국이나 프랑스 이런 식민지를 거쳤기 때문에 영어가 어느 정도나 다 통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그래서는 전문 통역사라든가 샘플 만드는 데 영문으로 바이어들하고 상담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을 상주하게 한다든가 이런 문제만 해결되면 우리 아프리카 중동에 접목할 만한 전라북도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시간, 어떻게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즐길 예정인지, 그리고 이번 행사로 전북이 최대한의 기대 이익을 얻기 위해 남은 시간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신다면요?

[답변]

첫날 600만 불이나 달성했다고 그러더라고요.

다른 데서보다도 상당히 고무적인 그런 결과가 첫날 수출 상담이 나왔는데, 앞으로 이런 게 계속적으로 되려면 조그만 제품, 예를 들어 수주가 조그만 거라도 제가 외국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보면 어떤 물량이 어느 정도 양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그걸 관심으로 안 두고 받지 않는 그런 경향이 전에는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아프리카나 이런 바이어들은 조금 소량의 바이어들인데 이런 것도 받아서 그런 것을 좀 해 주면 그다음에 큰 것이 오는데 그런 것을 조금 소탐대시라는 그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거 해외에의 진출할 때는 작은 것도 좀 소중히 여기고 어떤 신뢰가 쌓여서 큰 것이 오도록 하는 그런 것들도 성실하게 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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