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남서 밤사이 상가·아파트 화재 잇따라…주민 등 대피

입력 2024.10.24 (09:53) 수정 2024.10.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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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의 상가와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입주자 등이 한때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시 4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지상 9층 지하 2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에는 상가와 고시원, 모텔 등이 입점해 있었는데 화재 당시 비상벨 소리를 듣고 3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에는 성남시 분당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도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새벽 시간대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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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성남서 밤사이 상가·아파트 화재 잇따라…주민 등 대피
    • 입력 2024-10-24 09:53:40
    • 수정2024-10-24 09:55:16
    사회
밤사이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의 상가와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입주자 등이 한때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시 4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지상 9층 지하 2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에는 상가와 고시원, 모텔 등이 입점해 있었는데 화재 당시 비상벨 소리를 듣고 3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에는 성남시 분당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도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새벽 시간대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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