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의회, ‘경기 북부 공동 장사시설’ 투자 안건 ‘보류’
입력 2024.10.24 (11:27)
수정 2024.10.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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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회가 경기 북부 6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 중인 '경기 북부 공동 장사시설' 추진 사업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 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공동투자 협약안' 안건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의회는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동형 장사시설보다는 시 독자적으로 장사시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의원은 "남양주시가 이 사업에 658억 원을 부담하는데, 화장장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건립 금액을 부담하는 것은 신중한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부담 금액이 많다 보니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도록 시 의회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주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6개 지자체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 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공동투자 협약안' 안건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의회는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동형 장사시설보다는 시 독자적으로 장사시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의원은 "남양주시가 이 사업에 658억 원을 부담하는데, 화장장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건립 금액을 부담하는 것은 신중한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부담 금액이 많다 보니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도록 시 의회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주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6개 지자체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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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의회, ‘경기 북부 공동 장사시설’ 투자 안건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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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4 11:27:28
- 수정2024-10-24 16:11:07
경기 남양주시의회가 경기 북부 6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 중인 '경기 북부 공동 장사시설' 추진 사업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 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공동투자 협약안' 안건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의회는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동형 장사시설보다는 시 독자적으로 장사시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의원은 "남양주시가 이 사업에 658억 원을 부담하는데, 화장장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건립 금액을 부담하는 것은 신중한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부담 금액이 많다 보니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도록 시 의회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주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6개 지자체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 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공동투자 협약안' 안건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의회는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동형 장사시설보다는 시 독자적으로 장사시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일부 의원은 "남양주시가 이 사업에 658억 원을 부담하는데, 화장장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건립 금액을 부담하는 것은 신중한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부담 금액이 많다 보니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도록 시 의회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주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6개 지자체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경기 북부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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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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