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건설수주액 200조 위태…대책마련 시급”
입력 2024.10.24 (11:37)
수정 2024.10.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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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며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통해 국내건설 수주액을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수주액은 122조 4,01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0년 208조 9906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200조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2022년에는 250조 원에 육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06조 수준으로 급감,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됐는데, 올해도 8월까지 122조 원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8월까지 실적을 산술평균하면 국내건설 수주액은 12월까지 184조 5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최근 3년 치 평균 228조 원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까지 국내건설의 분야별 수주액은 공공영역이 35조 3282억 원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민간 영역이 87조 원대로 평년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여기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월간건설시장동향을 보면 8월 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 수주액 15조 천억 원보다 4조 9천억 원 감소한 10조 2천억 원으로 조사되는 등 건설경기 지표들도 하향세를 기록해, 올해 연말까지 건설수주액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 의원은“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공공에서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공공부분 수주액만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더 공격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통해 국내건설 수주액을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수주액은 122조 4,01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0년 208조 9906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200조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2022년에는 250조 원에 육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06조 수준으로 급감,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됐는데, 올해도 8월까지 122조 원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8월까지 실적을 산술평균하면 국내건설 수주액은 12월까지 184조 5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최근 3년 치 평균 228조 원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까지 국내건설의 분야별 수주액은 공공영역이 35조 3282억 원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민간 영역이 87조 원대로 평년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여기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월간건설시장동향을 보면 8월 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 수주액 15조 천억 원보다 4조 9천억 원 감소한 10조 2천억 원으로 조사되는 등 건설경기 지표들도 하향세를 기록해, 올해 연말까지 건설수주액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 의원은“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공공에서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공공부분 수주액만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더 공격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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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 200조 위태…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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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4 11:42:43
“국내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며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통해 국내건설 수주액을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수주액은 122조 4,01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0년 208조 9906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200조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2022년에는 250조 원에 육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06조 수준으로 급감,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됐는데, 올해도 8월까지 122조 원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8월까지 실적을 산술평균하면 국내건설 수주액은 12월까지 184조 5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최근 3년 치 평균 228조 원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까지 국내건설의 분야별 수주액은 공공영역이 35조 3282억 원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민간 영역이 87조 원대로 평년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여기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월간건설시장동향을 보면 8월 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 수주액 15조 천억 원보다 4조 9천억 원 감소한 10조 2천억 원으로 조사되는 등 건설경기 지표들도 하향세를 기록해, 올해 연말까지 건설수주액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 의원은“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공공에서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공공부분 수주액만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더 공격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통해 국내건설 수주액을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수주액은 122조 4,01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0년 208조 9906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200조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2022년에는 250조 원에 육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06조 수준으로 급감,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됐는데, 올해도 8월까지 122조 원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8월까지 실적을 산술평균하면 국내건설 수주액은 12월까지 184조 5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최근 3년 치 평균 228조 원보다 최대 45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8월까지 국내건설의 분야별 수주액은 공공영역이 35조 3282억 원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민간 영역이 87조 원대로 평년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여기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월간건설시장동향을 보면 8월 수주액이 최근 3년 평균 수주액 15조 천억 원보다 4조 9천억 원 감소한 10조 2천억 원으로 조사되는 등 건설경기 지표들도 하향세를 기록해, 올해 연말까지 건설수주액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 의원은“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공공에서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공공부분 수주액만 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더 공격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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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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