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속 ‘대남 전단’ 대통령실 청사에도 떨어져
입력 2024.10.24 (14:02)
수정 2024.10.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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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은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대남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고 있는데, 이번이 30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북한이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이 가운데 10여 개가 수도권에 떨어졌습니다.
풍선 속에는 쓰레기와 함께 대남 전단이 들어있었습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전단들이 발견됐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도 떨어졌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30차례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대남 전단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선 낙하물 다수가 용산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 만큼 이번에도 일부 풍선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GPS를 탑재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군은 풍선 속 내용물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 평양에서 김정은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묶인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북한이 폭파해 남측과의 연결을 끊어버린 동해선 육로에서는 최근 방벽 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미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은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대남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고 있는데, 이번이 30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북한이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이 가운데 10여 개가 수도권에 떨어졌습니다.
풍선 속에는 쓰레기와 함께 대남 전단이 들어있었습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전단들이 발견됐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도 떨어졌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30차례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대남 전단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선 낙하물 다수가 용산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 만큼 이번에도 일부 풍선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GPS를 탑재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군은 풍선 속 내용물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 평양에서 김정은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묶인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북한이 폭파해 남측과의 연결을 끊어버린 동해선 육로에서는 최근 방벽 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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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쓰레기 풍선 속 ‘대남 전단’ 대통령실 청사에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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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4 14:14:44
[앵커]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은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대남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고 있는데, 이번이 30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북한이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이 가운데 10여 개가 수도권에 떨어졌습니다.
풍선 속에는 쓰레기와 함께 대남 전단이 들어있었습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전단들이 발견됐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도 떨어졌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30차례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대남 전단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선 낙하물 다수가 용산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 만큼 이번에도 일부 풍선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GPS를 탑재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군은 풍선 속 내용물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 평양에서 김정은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묶인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북한이 폭파해 남측과의 연결을 끊어버린 동해선 육로에서는 최근 방벽 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미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은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대남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고 있는데, 이번이 30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북한이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이 가운데 10여 개가 수도권에 떨어졌습니다.
풍선 속에는 쓰레기와 함께 대남 전단이 들어있었습니다.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전단들이 발견됐는데,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도 떨어졌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30차례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대남 전단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선 낙하물 다수가 용산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 만큼 이번에도 일부 풍선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GPS를 탑재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군은 풍선 속 내용물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 평양에서 김정은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묶인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북한이 폭파해 남측과의 연결을 끊어버린 동해선 육로에서는 최근 방벽 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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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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