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밤 9시 40분. '치매 어머니가 행방불명 되었고, 휴대전화도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내용은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전파됐고, 근무 중이던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최영남 경위도 해당 무전 내용을 들었습니다.
약 2시간 뒤 퇴근하던 최경위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길을 헤메는 듯한 노인을 발견합니다.
최 경위는 조금 전 들은 무전이 생각났고, 다가가 확인해보니 그 노인은 실종 신고됐던 80대 치매 여성이었습니다.
최 경위의 기지 덕에 80대 노인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상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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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퇴근길에 발견한 노인…실종 신고된 치매 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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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4 17:07:14
지난 9월 27일 밤 9시 40분. '치매 어머니가 행방불명 되었고, 휴대전화도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내용은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전파됐고, 근무 중이던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최영남 경위도 해당 무전 내용을 들었습니다.
약 2시간 뒤 퇴근하던 최경위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길을 헤메는 듯한 노인을 발견합니다.
최 경위는 조금 전 들은 무전이 생각났고, 다가가 확인해보니 그 노인은 실종 신고됐던 80대 치매 여성이었습니다.
최 경위의 기지 덕에 80대 노인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상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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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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