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는 클래식 축제…여수음악제 성황
입력 2024.10.25 (08:44)
수정 2024.10.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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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여수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음악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수음악제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빠른 박자에 맞춰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의 화려한 선율.
바이올린의 전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이 처음으로 여수를 찾았습니다.
현대 음악의 거장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협주곡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화답합니다.
[안유진·김라희/여수시 웅천동 : "공연했던 노래들 다 모두 좋고 마음이 벅찼어요. (기대했던 거만큼 좋은 공연이어서 만족해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음악제.
지휘자 정명훈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고, KBS교향악단과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폐막 공연에는 지휘자 지중배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극장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특별한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고재익/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 : "지역에 있는 음악인들의 참여를 확대했고요.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지역의 장애 아동이나 영유아들에게 (기회를 넓혔습니다)."]
가을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음악제.
여수시는 올해 출범한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를 통해 지역의 예술 무대를 활성화하고 음악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김선오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여수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음악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수음악제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빠른 박자에 맞춰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의 화려한 선율.
바이올린의 전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이 처음으로 여수를 찾았습니다.
현대 음악의 거장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협주곡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화답합니다.
[안유진·김라희/여수시 웅천동 : "공연했던 노래들 다 모두 좋고 마음이 벅찼어요. (기대했던 거만큼 좋은 공연이어서 만족해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음악제.
지휘자 정명훈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고, KBS교향악단과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폐막 공연에는 지휘자 지중배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극장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특별한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고재익/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 : "지역에 있는 음악인들의 참여를 확대했고요.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지역의 장애 아동이나 영유아들에게 (기회를 넓혔습니다)."]
가을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음악제.
여수시는 올해 출범한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를 통해 지역의 예술 무대를 활성화하고 음악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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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여수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음악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수음악제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빠른 박자에 맞춰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의 화려한 선율.
바이올린의 전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이 처음으로 여수를 찾았습니다.
현대 음악의 거장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협주곡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화답합니다.
[안유진·김라희/여수시 웅천동 : "공연했던 노래들 다 모두 좋고 마음이 벅찼어요. (기대했던 거만큼 좋은 공연이어서 만족해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음악제.
지휘자 정명훈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고, KBS교향악단과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폐막 공연에는 지휘자 지중배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극장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특별한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고재익/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 : "지역에 있는 음악인들의 참여를 확대했고요.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지역의 장애 아동이나 영유아들에게 (기회를 넓혔습니다)."]
가을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음악제.
여수시는 올해 출범한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를 통해 지역의 예술 무대를 활성화하고 음악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김선오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여수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음악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수음악제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빠른 박자에 맞춰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의 화려한 선율.
바이올린의 전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이 처음으로 여수를 찾았습니다.
현대 음악의 거장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협주곡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화답합니다.
[안유진·김라희/여수시 웅천동 : "공연했던 노래들 다 모두 좋고 마음이 벅찼어요. (기대했던 거만큼 좋은 공연이어서 만족해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음악제.
지휘자 정명훈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고, KBS교향악단과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폐막 공연에는 지휘자 지중배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극장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특별한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고재익/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 : "지역에 있는 음악인들의 참여를 확대했고요.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지역의 장애 아동이나 영유아들에게 (기회를 넓혔습니다)."]
가을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음악제.
여수시는 올해 출범한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를 통해 지역의 예술 무대를 활성화하고 음악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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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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