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동차 공장서 끼임 사고로 40대 노동자 숨져

입력 2024.10.25 (11: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5)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 자동차 공장 친환경 연구동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설비 사이에서 노동자를 구조했지만,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해당 자동차 공장이 기계 설치 용역을 맡긴 원청의 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차량주행성능 평가 장치를 설치하다 레일 등 설비에 끼인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산 자동차 공장서 끼임 사고로 40대 노동자 숨져
    • 입력 2024-10-25 11:32:24
    전주
오늘(25)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 자동차 공장 친환경 연구동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설비 사이에서 노동자를 구조했지만,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해당 자동차 공장이 기계 설치 용역을 맡긴 원청의 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차량주행성능 평가 장치를 설치하다 레일 등 설비에 끼인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