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제…헌화 공간 운영

입력 2024.10.27 (21:38) 수정 2024.10.27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7일) 광주 남구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입구 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앞에서 참사 2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추모제는 159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오후 1시 59분부터 열렸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참사가 예견됐음에도 아무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추모사를 맡은 송기춘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은 "참사에 대한 의문과 사회적 요청을 마음에 간직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남구의회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앞에서 헌화 공간을 운영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서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제…헌화 공간 운영
    • 입력 2024-10-27 21:38:28
    • 수정2024-10-27 21:51:25
    뉴스9(광주)
오늘(27일) 광주 남구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입구 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앞에서 참사 2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추모제는 159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오후 1시 59분부터 열렸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참사가 예견됐음에도 아무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추모사를 맡은 송기춘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은 "참사에 대한 의문과 사회적 요청을 마음에 간직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남구의회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앞에서 헌화 공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