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연예인 전용 공항 출입문 백지화 [잇슈 컬처]

입력 2024.10.28 (06:53) 수정 2024.10.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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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혜 논란을 빚은 이른바 '연예인 전용 출입문' 운영 계획을 없던 일로 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오늘부터 운영 예정이던 인천공항의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 시행 하루 전 백지화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어제 특혜 논란 등을 이유로 해당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공항공사는 배우 '변우석'씨의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이용객을 통제하는 등 물의를 빚자 지난주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운영하겠다며 연예 기획사에 안내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러자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그마저도 대형 기획사에만 공문을 발송한 게 알려져 또 한 번 비판을 샀습니다.

한편, 연예인의 출입국 현장에 인파가 몰리는 덴 이른바 '공항 패션'의 홍보 효과를 노린 연예인 측이 일정을 미리 공개한 까닭도 있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영리 활동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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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8 0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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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혜 논란을 빚은 이른바 '연예인 전용 출입문' 운영 계획을 없던 일로 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오늘부터 운영 예정이던 인천공항의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 시행 하루 전 백지화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어제 특혜 논란 등을 이유로 해당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공항공사는 배우 '변우석'씨의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이용객을 통제하는 등 물의를 빚자 지난주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운영하겠다며 연예 기획사에 안내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러자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그마저도 대형 기획사에만 공문을 발송한 게 알려져 또 한 번 비판을 샀습니다.

한편, 연예인의 출입국 현장에 인파가 몰리는 덴 이른바 '공항 패션'의 홍보 효과를 노린 연예인 측이 일정을 미리 공개한 까닭도 있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영리 활동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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