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 ‘사이배슬론 2024’ 우승…2연패 쾌거
입력 2024.10.28 (09:38)
수정 2024.10.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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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술로 장애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국제사이보그올림픽 ‘사이배슬론 2024’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동메달, 2020년 금메달에 이은 2연패입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로 어제(27일)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참여한 대회는 사이배슬론 중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겨루는 외골격 로봇 부문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다른 종목보다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올해 대회에는 16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10개 팀이 중도 포기했고 최종 6개 팀만 참가했습니다.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동메달, 2020년 금메달에 이은 2연패입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로 어제(27일)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참여한 대회는 사이배슬론 중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겨루는 외골격 로봇 부문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다른 종목보다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올해 대회에는 16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10개 팀이 중도 포기했고 최종 6개 팀만 참가했습니다.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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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 ‘사이배슬론 2024’ 우승…2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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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8 09:38:19
- 수정2024-10-28 09:40:31
로봇 기술로 장애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국제사이보그올림픽 ‘사이배슬론 2024’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동메달, 2020년 금메달에 이은 2연패입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로 어제(27일)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참여한 대회는 사이배슬론 중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겨루는 외골격 로봇 부문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다른 종목보다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올해 대회에는 16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10개 팀이 중도 포기했고 최종 6개 팀만 참가했습니다.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동메달, 2020년 금메달에 이은 2연패입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로 어제(27일)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참여한 대회는 사이배슬론 중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겨루는 외골격 로봇 부문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다른 종목보다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올해 대회에는 16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10개 팀이 중도 포기했고 최종 6개 팀만 참가했습니다.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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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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