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나가와원전 2호기 29일 재가동…시마네원전 2호기도 가동 준비

입력 2024.10.28 (17:58) 수정 2024.10.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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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를 본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2호기가 내일(29일) 밤 재가동된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당시 원자로 3기 전체의 가동이 자동 정지된 상황에서 약 13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와 건물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후 도호쿠전력은 오나가와 원전 2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재가동 심사를 신청해 그동안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한편 주고쿠 전력은 혼슈 서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있는 시마네 원전 2호기 원자로의 재가동을 위해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하는 작업을 오늘 시작했습니다.

주고쿠전력은 올해 12월 재가동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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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8 17:58:04
    • 수정2024-10-28 17:58:55
    국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를 본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2호기가 내일(29일) 밤 재가동된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당시 원자로 3기 전체의 가동이 자동 정지된 상황에서 약 13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와 건물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후 도호쿠전력은 오나가와 원전 2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재가동 심사를 신청해 그동안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한편 주고쿠 전력은 혼슈 서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있는 시마네 원전 2호기 원자로의 재가동을 위해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하는 작업을 오늘 시작했습니다.

주고쿠전력은 올해 12월 재가동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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