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간정치] ‘김건희 블랙홀’ 정국…여당, 특별감찰관 놓고 분열
입력 2024.10.28 (19:08)
수정 2024.10.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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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20%대입니다.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숱한 의혹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주요 이슈도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병훈 전 국회의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5주 연속이죠.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TK의 변화란 말입니다.
5%포인트가량 빠졌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답변]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노선이 TK지역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30대부터 40대, 50대 지지율이 6%부터 15%예요.
이건 대단히 둑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처럼 보여요.
왜 그랬을까?
이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때 최순실 사건보다 지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것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특히 명태균을 둘러싼 공천 개입 문제까지 사적인 비리도 많았었는데 이제 이제 공천 문제까지 개입이 나타나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을 분노스럽게 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아까 6%까지 내려왔다고 그랬는데 잘 못했다는 반응이 91%까지 올라갔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말씀을 하셨고 그 와중에 또 명태균 씨 의혹 관련돼서 각종 의혹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가 돼 갈지 궁금해요.
너무 여러 가지 지금 문어발식으로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답변]
국감 때는 지금 각 상임위별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지금 가장 방금 말씀하신 바대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게 김건희와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이에요.
그런데 사적인 비리가 많았잖아요.
[앵커]
그렇죠.
[답변]
사적인 비리에다가 이제 공적으로 공천 개입 문제까지 나오다 보니까 이건 공정성이라든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지금 국감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지만 국감이 10월 말에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장외투쟁까지 연결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지극히 걱정인데 이 정권이 제대로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앵커]
공천 개입도 그렇고 여론조사도 사실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창원국가산단 유치 선정 개입 관련 의혹도 전부 다 이것들이 법적인 사실상 수사선상에 있어야 할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여당에서는 이것 가지고 특별감찰관을 두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친윤계와 친한계간 또 신경전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양상은 전개가 될까요?
[답변]
특별감찰관은 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하느냐 투표를 공개로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거예요.
비공개로 하게 되면 특별감찰관 임명 쪽으로 갈 것 같고 공개적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특별감찰관은 특별히 솔직히 큰 의미는 없어요.
그건 왜냐하면 기소권이 없습니다.
[앵커]
기소권이 없어서.
[답변]
거기에는 여러가지 지금 인사 관련 부정청탁이라든가 수의계약 관련 제도, 여러 가지 한 5가지 정도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인데 여기에는 기소권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거죠.
오히려 그것보다는 특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계속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래도 양당이 하나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김건희 여사 의혹은 무조건 해소해야 한다는 데는 맥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게 혹시 양당 대표회담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궁금하거든요.
[답변]
그건 한동훈에게 달려 있죠.
한동훈이 앞으로 대권주자로 나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갈 거냐 이것에 관한 문제죠.
그런데 그러기가 쉬운 구조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은 지켜봐야 되겠지만 합의를 해서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특별감찰관 제도 정도는 어느 정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겠지만 특검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한동훈이 그걸 전면에 우리 야당 주장을 동조하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군공항 이전 논의 지금 광주, 전남에서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계속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그래도 감정 싸움으로 치닫던 것들이 봉합되는 분위기예요.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역할을 다하겠다.", 어떤 역할들을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시당 차원에서 역할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제가 볼 때 지금 현재 강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게 될 성질이 못 돼요.
지금 이 대목에서 '누가 잘했냐 누가 먼저 답을 내야 된다. 뭐 나는 할 만큼 했다.' 이건 정말 안 맞는 얘기입니다.
군공한 이전이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냐 광주의 정치인들 시민들 또 전남의, 해당 지역의 이건 끊임없이 토론회도 갖고 가져야 합니다.
소통이 제일 먼저 돼야 되는데 그게 가장 안 되고 있어서 앞으로 그 부분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야 되고 두 번째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특위 구성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 광주, 전남에 맡겨 놓으면 이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법안 재개정입니다.
법안 개정에 의해서 지금 국가 지원을 의무화해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이걸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의무조항으로 만들고 지금 대구경북 대구공항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했어요.
여기는 안 돼 있어요.
이런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앵커]
네 최근에 전남도의회에서도 홍준표 시장을 만나고는 했더라고요.
그렇다면 대구에서 속도가 빨랐던 어떤 주요 원인으로 꼽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빠른 것이 어떻게 빨랐냐면 군위군이 있잖아요.
대구광역시하고 군위군이 통합을 해서 거기에다가 공항을 설치한다 그렇게 합의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제 후보지를 결정을 못 했죠.
대구공항은 이미 예비타당성 면제까지 다 추진했고 속도가 빠릅니다.
대구는 그것도 확정이 됐고 어쨌든 후보지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이 같이 아주 빠른 속도로 가요.
우리에게 좀 도움이 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우리만 하는 게 아니라 대구공항이 저렇게 가기 때문에 우리 광주공항도 도움은 되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반성할 것도 많다 이렇게 보여져요.
그래서 중앙당 차원에서 이건 이제 당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자체 조사하고 앞으로 로드맵을 제대로 짜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그건 민주당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그건 충분히 가능할 얘기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20%대입니다.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숱한 의혹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주요 이슈도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병훈 전 국회의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5주 연속이죠.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TK의 변화란 말입니다.
5%포인트가량 빠졌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답변]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노선이 TK지역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30대부터 40대, 50대 지지율이 6%부터 15%예요.
이건 대단히 둑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처럼 보여요.
왜 그랬을까?
이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때 최순실 사건보다 지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것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특히 명태균을 둘러싼 공천 개입 문제까지 사적인 비리도 많았었는데 이제 이제 공천 문제까지 개입이 나타나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을 분노스럽게 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아까 6%까지 내려왔다고 그랬는데 잘 못했다는 반응이 91%까지 올라갔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말씀을 하셨고 그 와중에 또 명태균 씨 의혹 관련돼서 각종 의혹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가 돼 갈지 궁금해요.
너무 여러 가지 지금 문어발식으로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답변]
국감 때는 지금 각 상임위별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지금 가장 방금 말씀하신 바대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게 김건희와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이에요.
그런데 사적인 비리가 많았잖아요.
[앵커]
그렇죠.
[답변]
사적인 비리에다가 이제 공적으로 공천 개입 문제까지 나오다 보니까 이건 공정성이라든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지금 국감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지만 국감이 10월 말에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장외투쟁까지 연결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지극히 걱정인데 이 정권이 제대로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앵커]
공천 개입도 그렇고 여론조사도 사실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창원국가산단 유치 선정 개입 관련 의혹도 전부 다 이것들이 법적인 사실상 수사선상에 있어야 할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여당에서는 이것 가지고 특별감찰관을 두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친윤계와 친한계간 또 신경전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양상은 전개가 될까요?
[답변]
특별감찰관은 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하느냐 투표를 공개로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거예요.
비공개로 하게 되면 특별감찰관 임명 쪽으로 갈 것 같고 공개적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특별감찰관은 특별히 솔직히 큰 의미는 없어요.
그건 왜냐하면 기소권이 없습니다.
[앵커]
기소권이 없어서.
[답변]
거기에는 여러가지 지금 인사 관련 부정청탁이라든가 수의계약 관련 제도, 여러 가지 한 5가지 정도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인데 여기에는 기소권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거죠.
오히려 그것보다는 특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계속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래도 양당이 하나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김건희 여사 의혹은 무조건 해소해야 한다는 데는 맥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게 혹시 양당 대표회담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궁금하거든요.
[답변]
그건 한동훈에게 달려 있죠.
한동훈이 앞으로 대권주자로 나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갈 거냐 이것에 관한 문제죠.
그런데 그러기가 쉬운 구조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은 지켜봐야 되겠지만 합의를 해서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특별감찰관 제도 정도는 어느 정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겠지만 특검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한동훈이 그걸 전면에 우리 야당 주장을 동조하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군공항 이전 논의 지금 광주, 전남에서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계속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그래도 감정 싸움으로 치닫던 것들이 봉합되는 분위기예요.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역할을 다하겠다.", 어떤 역할들을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시당 차원에서 역할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제가 볼 때 지금 현재 강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게 될 성질이 못 돼요.
지금 이 대목에서 '누가 잘했냐 누가 먼저 답을 내야 된다. 뭐 나는 할 만큼 했다.' 이건 정말 안 맞는 얘기입니다.
군공한 이전이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냐 광주의 정치인들 시민들 또 전남의, 해당 지역의 이건 끊임없이 토론회도 갖고 가져야 합니다.
소통이 제일 먼저 돼야 되는데 그게 가장 안 되고 있어서 앞으로 그 부분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야 되고 두 번째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특위 구성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 광주, 전남에 맡겨 놓으면 이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법안 재개정입니다.
법안 개정에 의해서 지금 국가 지원을 의무화해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이걸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의무조항으로 만들고 지금 대구경북 대구공항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했어요.
여기는 안 돼 있어요.
이런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앵커]
네 최근에 전남도의회에서도 홍준표 시장을 만나고는 했더라고요.
그렇다면 대구에서 속도가 빨랐던 어떤 주요 원인으로 꼽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빠른 것이 어떻게 빨랐냐면 군위군이 있잖아요.
대구광역시하고 군위군이 통합을 해서 거기에다가 공항을 설치한다 그렇게 합의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제 후보지를 결정을 못 했죠.
대구공항은 이미 예비타당성 면제까지 다 추진했고 속도가 빠릅니다.
대구는 그것도 확정이 됐고 어쨌든 후보지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이 같이 아주 빠른 속도로 가요.
우리에게 좀 도움이 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우리만 하는 게 아니라 대구공항이 저렇게 가기 때문에 우리 광주공항도 도움은 되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반성할 것도 많다 이렇게 보여져요.
그래서 중앙당 차원에서 이건 이제 당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자체 조사하고 앞으로 로드맵을 제대로 짜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그건 민주당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그건 충분히 가능할 얘기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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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8 19:08:12
- 수정2024-10-28 20:20:45
[앵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20%대입니다.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숱한 의혹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주요 이슈도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병훈 전 국회의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5주 연속이죠.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TK의 변화란 말입니다.
5%포인트가량 빠졌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답변]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노선이 TK지역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30대부터 40대, 50대 지지율이 6%부터 15%예요.
이건 대단히 둑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처럼 보여요.
왜 그랬을까?
이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때 최순실 사건보다 지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것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특히 명태균을 둘러싼 공천 개입 문제까지 사적인 비리도 많았었는데 이제 이제 공천 문제까지 개입이 나타나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을 분노스럽게 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아까 6%까지 내려왔다고 그랬는데 잘 못했다는 반응이 91%까지 올라갔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말씀을 하셨고 그 와중에 또 명태균 씨 의혹 관련돼서 각종 의혹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가 돼 갈지 궁금해요.
너무 여러 가지 지금 문어발식으로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답변]
국감 때는 지금 각 상임위별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지금 가장 방금 말씀하신 바대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게 김건희와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이에요.
그런데 사적인 비리가 많았잖아요.
[앵커]
그렇죠.
[답변]
사적인 비리에다가 이제 공적으로 공천 개입 문제까지 나오다 보니까 이건 공정성이라든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지금 국감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지만 국감이 10월 말에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장외투쟁까지 연결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지극히 걱정인데 이 정권이 제대로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앵커]
공천 개입도 그렇고 여론조사도 사실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창원국가산단 유치 선정 개입 관련 의혹도 전부 다 이것들이 법적인 사실상 수사선상에 있어야 할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여당에서는 이것 가지고 특별감찰관을 두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친윤계와 친한계간 또 신경전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양상은 전개가 될까요?
[답변]
특별감찰관은 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하느냐 투표를 공개로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거예요.
비공개로 하게 되면 특별감찰관 임명 쪽으로 갈 것 같고 공개적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특별감찰관은 특별히 솔직히 큰 의미는 없어요.
그건 왜냐하면 기소권이 없습니다.
[앵커]
기소권이 없어서.
[답변]
거기에는 여러가지 지금 인사 관련 부정청탁이라든가 수의계약 관련 제도, 여러 가지 한 5가지 정도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인데 여기에는 기소권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거죠.
오히려 그것보다는 특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계속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래도 양당이 하나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김건희 여사 의혹은 무조건 해소해야 한다는 데는 맥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게 혹시 양당 대표회담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궁금하거든요.
[답변]
그건 한동훈에게 달려 있죠.
한동훈이 앞으로 대권주자로 나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갈 거냐 이것에 관한 문제죠.
그런데 그러기가 쉬운 구조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은 지켜봐야 되겠지만 합의를 해서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특별감찰관 제도 정도는 어느 정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겠지만 특검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한동훈이 그걸 전면에 우리 야당 주장을 동조하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군공항 이전 논의 지금 광주, 전남에서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계속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그래도 감정 싸움으로 치닫던 것들이 봉합되는 분위기예요.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역할을 다하겠다.", 어떤 역할들을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시당 차원에서 역할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제가 볼 때 지금 현재 강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게 될 성질이 못 돼요.
지금 이 대목에서 '누가 잘했냐 누가 먼저 답을 내야 된다. 뭐 나는 할 만큼 했다.' 이건 정말 안 맞는 얘기입니다.
군공한 이전이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냐 광주의 정치인들 시민들 또 전남의, 해당 지역의 이건 끊임없이 토론회도 갖고 가져야 합니다.
소통이 제일 먼저 돼야 되는데 그게 가장 안 되고 있어서 앞으로 그 부분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야 되고 두 번째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특위 구성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 광주, 전남에 맡겨 놓으면 이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법안 재개정입니다.
법안 개정에 의해서 지금 국가 지원을 의무화해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이걸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의무조항으로 만들고 지금 대구경북 대구공항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했어요.
여기는 안 돼 있어요.
이런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앵커]
네 최근에 전남도의회에서도 홍준표 시장을 만나고는 했더라고요.
그렇다면 대구에서 속도가 빨랐던 어떤 주요 원인으로 꼽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빠른 것이 어떻게 빨랐냐면 군위군이 있잖아요.
대구광역시하고 군위군이 통합을 해서 거기에다가 공항을 설치한다 그렇게 합의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제 후보지를 결정을 못 했죠.
대구공항은 이미 예비타당성 면제까지 다 추진했고 속도가 빠릅니다.
대구는 그것도 확정이 됐고 어쨌든 후보지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이 같이 아주 빠른 속도로 가요.
우리에게 좀 도움이 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우리만 하는 게 아니라 대구공항이 저렇게 가기 때문에 우리 광주공항도 도움은 되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반성할 것도 많다 이렇게 보여져요.
그래서 중앙당 차원에서 이건 이제 당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자체 조사하고 앞으로 로드맵을 제대로 짜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그건 민주당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그건 충분히 가능할 얘기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20%대입니다.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숱한 의혹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주요 이슈도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병훈 전 국회의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5주 연속이죠.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TK의 변화란 말입니다.
5%포인트가량 빠졌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답변]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노선이 TK지역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30대부터 40대, 50대 지지율이 6%부터 15%예요.
이건 대단히 둑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처럼 보여요.
왜 그랬을까?
이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때 최순실 사건보다 지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것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특히 명태균을 둘러싼 공천 개입 문제까지 사적인 비리도 많았었는데 이제 이제 공천 문제까지 개입이 나타나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을 분노스럽게 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아까 6%까지 내려왔다고 그랬는데 잘 못했다는 반응이 91%까지 올라갔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말씀을 하셨고 그 와중에 또 명태균 씨 의혹 관련돼서 각종 의혹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가 돼 갈지 궁금해요.
너무 여러 가지 지금 문어발식으로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답변]
국감 때는 지금 각 상임위별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지금 가장 방금 말씀하신 바대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게 김건희와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이에요.
그런데 사적인 비리가 많았잖아요.
[앵커]
그렇죠.
[답변]
사적인 비리에다가 이제 공적으로 공천 개입 문제까지 나오다 보니까 이건 공정성이라든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지금 국감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지만 국감이 10월 말에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장외투쟁까지 연결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지극히 걱정인데 이 정권이 제대로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앵커]
공천 개입도 그렇고 여론조사도 사실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창원국가산단 유치 선정 개입 관련 의혹도 전부 다 이것들이 법적인 사실상 수사선상에 있어야 할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여당에서는 이것 가지고 특별감찰관을 두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친윤계와 친한계간 또 신경전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양상은 전개가 될까요?
[답변]
특별감찰관은 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하느냐 투표를 공개로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거예요.
비공개로 하게 되면 특별감찰관 임명 쪽으로 갈 것 같고 공개적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특별감찰관은 특별히 솔직히 큰 의미는 없어요.
그건 왜냐하면 기소권이 없습니다.
[앵커]
기소권이 없어서.
[답변]
거기에는 여러가지 지금 인사 관련 부정청탁이라든가 수의계약 관련 제도, 여러 가지 한 5가지 정도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인데 여기에는 기소권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거죠.
오히려 그것보다는 특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계속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래도 양당이 하나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김건희 여사 의혹은 무조건 해소해야 한다는 데는 맥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게 혹시 양당 대표회담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궁금하거든요.
[답변]
그건 한동훈에게 달려 있죠.
한동훈이 앞으로 대권주자로 나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갈 거냐 이것에 관한 문제죠.
그런데 그러기가 쉬운 구조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은 지켜봐야 되겠지만 합의를 해서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특별감찰관 제도 정도는 어느 정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겠지만 특검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한동훈이 그걸 전면에 우리 야당 주장을 동조하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군공항 이전 논의 지금 광주, 전남에서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계속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그래도 감정 싸움으로 치닫던 것들이 봉합되는 분위기예요.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역할을 다하겠다.", 어떤 역할들을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시당 차원에서 역할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제가 볼 때 지금 현재 강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게 될 성질이 못 돼요.
지금 이 대목에서 '누가 잘했냐 누가 먼저 답을 내야 된다. 뭐 나는 할 만큼 했다.' 이건 정말 안 맞는 얘기입니다.
군공한 이전이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냐 광주의 정치인들 시민들 또 전남의, 해당 지역의 이건 끊임없이 토론회도 갖고 가져야 합니다.
소통이 제일 먼저 돼야 되는데 그게 가장 안 되고 있어서 앞으로 그 부분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야 되고 두 번째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특위 구성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 광주, 전남에 맡겨 놓으면 이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법안 재개정입니다.
법안 개정에 의해서 지금 국가 지원을 의무화해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이걸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의무조항으로 만들고 지금 대구경북 대구공항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했어요.
여기는 안 돼 있어요.
이런 것들을 앞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앵커]
네 최근에 전남도의회에서도 홍준표 시장을 만나고는 했더라고요.
그렇다면 대구에서 속도가 빨랐던 어떤 주요 원인으로 꼽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빠른 것이 어떻게 빨랐냐면 군위군이 있잖아요.
대구광역시하고 군위군이 통합을 해서 거기에다가 공항을 설치한다 그렇게 합의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제 후보지를 결정을 못 했죠.
대구공항은 이미 예비타당성 면제까지 다 추진했고 속도가 빠릅니다.
대구는 그것도 확정이 됐고 어쨌든 후보지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이 같이 아주 빠른 속도로 가요.
우리에게 좀 도움이 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우리만 하는 게 아니라 대구공항이 저렇게 가기 때문에 우리 광주공항도 도움은 되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반성할 것도 많다 이렇게 보여져요.
그래서 중앙당 차원에서 이건 이제 당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자체 조사하고 앞으로 로드맵을 제대로 짜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그건 민주당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그건 충분히 가능할 얘기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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