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명태균 진상조사단’ 구성키로

입력 2024.10.28 (19:51) 수정 2024.10.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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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규명할 진상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 씨 관련 의혹이 추가되고 있고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의 말이 흔들리고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기존 가족 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 본부‘(김건희 심판본부)와 별도로 운영된다”며 “진상 조사를 진행하며 다른 내용이 확인된다면 기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별도 트랙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설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태스크포스(TF)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범국민대회‘와 함께 특검법 수용 촉구를 위한 1천만 명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과 국정난맥상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조 수석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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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명태균 진상조사단’ 구성키로
    • 입력 2024-10-28 19:51:30
    • 수정2024-10-28 20:02:09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규명할 진상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 씨 관련 의혹이 추가되고 있고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의 말이 흔들리고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기존 가족 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 본부‘(김건희 심판본부)와 별도로 운영된다”며 “진상 조사를 진행하며 다른 내용이 확인된다면 기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별도 트랙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설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태스크포스(TF)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범국민대회‘와 함께 특검법 수용 촉구를 위한 1천만 명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과 국정난맥상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조 수석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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